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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사회 송년회] 625참전유공자회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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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월) 오전 11시에 버나비킹스웨이에 위치한 중국식당에서 한인신협의 후원으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영)와 캐나다군 한국전참전용사를 위한 송년회에서 강공선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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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영)와 캐나다군 한국전참전용사를 위한 송년회가 지난 18일(월) 오전 11시에 버나비킹스웨이에 위치한 중국식당에서 한인신협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공자회의 이우석 고문, 이우천 고문과 회원들과 캐나다군 참전용사인 랄프 디코스트 등 2명이 자리했다.


이들 참전용사를 위해 외부 인사로 견종호 총영사, 연아 마킨 상원의원, 앤 캥 주의원을 비롯해, 배문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과 기타 한인 군인단체장들, 박만호 한인실업인협회장, 밴쿠버여성회 미셀 김 회장, 무궁화여성회 김인순 회장과 우애경 이사, 장남숙 코윈 전 캐나다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또 뒤늦게 BC주 최초의 한인 주의원으로 당선됐던 신재경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VCC)의 부학장도 찾아와 인사를 했다. 


625참전유공자회의 서정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건강 상태로 불참한 김태영 회장을 대신하여 강공선 부회장이 인사말을 영어로 전달했다.


이어 축사자로 나선 견 총영사는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행사 관련해서 많은 행사를 했다"며, 4월 랭리 가평전투행사, 6월 한국전 행사, 7월 리비지트코리아 행사 등을 서술했다.  또 올해 유명을 달리한 참전용사들도 회고했다.


견 총영사는 부임 후 유공자회를 방문할 때 건강을 위해 두유를 가져갔다가, 소주나 위스키를 좋아하는 유공자들에게 엄청 혼났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참전유공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날 소주를 선물로 가져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틴 상원의원과 앤 캥 주의원의 축사가 이어지고 12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여흥과 경품추천 행사는 명예회원인 정동민 총무가 맡아 진행을 하며, 모두에게 즐거움과 선물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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