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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0월 노동자 평균 주급 1222.29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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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의 임금노동자 수 그래프


1년 전에 비해 4% 상승

노동자 수 전달보다 감소


캐나다의 노동시장이 경기 둔화 정책에 따라, 점점 팍팍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10월 고용상황과 임금, 그리고 빈일자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평균 주급ㅇ른 1222.29달러로 연간기준으로 4%가 상승했다.


BC주는 1230.54달러로 10개 주중에 1294.78달러의 알버타주, 1247.25달러의 온타리오주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전년에 비해서는 56.25달러가 올랐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8.29달러가 하락했다.


이렇게 작년에 비해 임금은 올랐지만, 전국 임금 노동자 수는 전달에 비해 4만 4600명이 감소했다. 11개 산업군에서 감소가 있었는데, 제조업이 6900명, 건설이 6700명, 소매업이 6200명, 숙박요식업이 5600명, 그리고 경영관리가 5100명 감소했다. 반대로 수가 증가한 산업은 의료건강사회지원 분야로 1만 1500명이 늘어났고, 공공행정 분야가 3400명 늘어났다.


숙박요식업의 노동자 수 감소는 비싼진 음식값으로 외식이 줄어들어서 인지 식당에서 고용이 7000명이나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마이너슬 기록했다.


10월 빈일자리 수는 63만 3400개로 5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던 9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일단 감소세를 멈췄다. 빈일자리 감소는 주로 제조업(-7300명)과 경영관리(-800)에서 나타났다. 반면 금융보험업(6600), 공공행정(2500)은 크게 늘어났다.


BC주는 빈일자리 수가 오히려 7100개가 늘어나 총 10만 8600개가 됐다. 이로써 빈일자리 비율은 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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