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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동포청, 8일 47개국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시작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1-08 10:14 수정 24-0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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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교사 8명 등 총 206명 참가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 워크숍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최하는‘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연수에는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 47개국에서 206명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했다. 캐나다에서는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를 비롯해 총 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한글학교 교사 연수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긴에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초청 연수는 중단됐다가 이번에 겨울에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연수기간에 4개의 전체교육, 5개의 분과 교육, 지역/종합 토론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개회사에서“해외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판 독립투사이자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수행하는 동반자”라며, “재외동포청은 한글학교 교사 봉사료 현실화 등 한글학교를 위한 예산을 크게 증액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동포들이 세계 각지에서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여온 것은 한글과 우리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헌신하고 계신 한글학교 선생님 덕분”이라며 “중장기 교육의 관점에서 재외동포 교육 지원에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성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더 많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대회 3일째인 10일 지역별 소그룹 토론에서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체교육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 대한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의‘한국 역사교육’강연과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한국 문화교육’강연도 예정돼 있다.


분과교육에서는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법, 교육 현장 수요가 높은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등도 배울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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