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2, 26일 북미 개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외계+인>2, 26일 북미 개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1-17 11:11 수정 24-01-17 11: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58783364_B3rRftAJ_8a54d86642413e01612e528705709161917477ff.jpg


758783364_pnmbMIUB_4c7106f09c9903444786abe96a9eb692e2922b26.jpg


고려시대와 현대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활약

마침내 베일 벗는 과거 인연 + 새 인물 등장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가 오는 26일부터 북미에서 상영한다.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여 온 최동훈 감독. 최동훈 감독이 처음으로 1, 2부로 구성된 시리즈에 도전한 <외계+인> 1부는 한계 없는 상상력과 진일보된 기술력으로 국내와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와 과거가 점점 가까워지고 그것들이 하나로 결합해 수수께끼를 던지며 1부가 끝난다. 그리고 2부에서는 그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는 최동훈 감독의 설명처럼 <외계+인> 2부에서는 1부에서 남긴 궁금증을 하나둘씩 풀어가며 외계인의 탈옥과 외계물질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를 쫓고 신검을 차지하려는 고려시대에서 시작, 드디어 ‘이안’이 ‘썬더’와 재회한 후 도사들과 함께 현재로 돌아와 전개되는 이야기는 팽팽한 긴장감과 색다른 볼거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1부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2부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촘촘히 짜여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 <외계+인> 2부는 한층 다채로운 드라마와 속도감 있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압도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외계+인> 2부는 외계인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의 시간에 갇힌 ‘이안’과 ‘썬더’, 그리고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 ‘무륵’과 신선 ‘흑설’, ‘청운’, 밀본의 수장 ‘자장’ 등 1부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더불어 맹인 검객 ‘능파’, 현재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을 목격한 ‘민개인’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하여 풍성한 재미를 만든다.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손에 넣고 헤어진 ‘썬더’를 찾아 현재로 돌아가려는 ‘이안’은 반드시 하바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단단한 용기와 의지로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준다. 과거 어린 ‘이안’과의 인연을 기억해 내고 위기 때마다 ‘이안’을 돕는 도사 ‘무륵’은 자신 안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존재로 인한 혼란을 느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마침내 ‘이안’과 재회한 후 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는 ‘썬더’는 외계인의 탈옥과 하바 폭발을 막기 위해 활약을 펼친다. ‘무륵’ 안에 요괴가 있다고 믿고 ‘이안’과 ‘무륵’을 쫓다 이들과 함께 현대에 오게 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과 ‘청운’은 고려시대를 넘어 현대까지 이어지는 활약상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현재, 어린 ‘이안’의 절친 ‘민선’의 이모이자 관세청 수사관 ‘민개인’은 외계인의 탈옥을 둘러싼 모든 사건을 목격한 또 다른 인물로 등장, 이야기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끈다. 그리고 고려시대 놀라운 칼 솜씨로 보는 이들을 홀리며 저잣거리에서 약을 파는 맹인 검객 ‘능파’가 비밀스러운 사연을 숨긴 채 신검을 빼앗으려는 싸움에 합류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하나씩 드러나는 기존 캐릭터들의 비밀과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의 시너지, 그리고 고려에서 시작해 현대로 이어지는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활약은 <외계+인> 2부를 풍성하게 채우며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932건 3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뉴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들어서
[자료 사진]1만명 거주 3천243개의 주택과  20개의 저층 건물써리의 뉴튼 지역에 36에이커(4만 4000평) 부지가 새로운 저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곳은 현재 주거용 트레일러 파크로 사용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만명이 거주할
03-06
밴쿠버 아동 성범죄자, 출소 후 또 성폭행
공무원 감독 소홀로 어린 소녀 피해 사건 발생BC주 켈로나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켈로나-미션 지역구 르네 메리필드 의원은 주의회에서 성범죄자 테일러 듀에크의 감독관이 승마센터 주차장의 차에서 11세 소녀를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하
03-06
밴쿠버 전매차익 부당행위에 칼 빼든 주정부
[자료 사진]부당한 주택 구매자들 상대로 소송BC정부가 빅토리아의 저렴한 주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비비드 앳 더 예이츠(Vivid at the Yates) 건물의 주택 구매자들은 연간 가구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며 최소
03-06
캐나다 가짜 온라인 매장, 캐나다 소비자와 기업을 현혹하다
가짜 목록으로 인한 피해 주의보최근 캐나다에서는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가짜 온라인 매장을 통해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려다  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이러한 목록들은 기존의 잘 알려진 비즈니스를 가장하여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고
03-06
캐나다 加전국 17건 발생… 전 세계적 유행
여행 후 발열·발진 있으면 홍역의심BC주를 비롯해 퀘벡, 온타리오, 서스캐처원에서 17건의 홍역 환자가 보고됐다. BC주에서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홍역 환자가 보고되었는데 보건 당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홍역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03-06
밴쿠버 유튜버 지시로 차 몰고 바다로 ‘풍덩’
[자료 사진]‘온라인 스턴트’ 범죄 행위, 환경 피해 우려19세 남성이 인터넷 생방송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바다에 몰아넣는 충격적인 사건이 지난 5일 포트 무디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은 미국에 기반을 둔 유튜버 아딘 로스의 지시로 인해 일어났으며
03-06
월드뉴스 메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먹통' 사태, 전 세계적으로 파장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소셜미디어 불통 사태, 기술적 문제로 인한 것2024년 3월 5일, 메타 소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2시간 이상의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은 후, 이제 복구가 완료되었다. 이번 장애는 전 세계 수십만 명
03-05
밴쿠버 안과질환 노인 환자 2만명 치료 중단 위기
BC주 안과의사 수수료 분쟁 이유BC주의 망막 전문 안과 의사들이 자신들의 수수료를 35% 삭감하려는 규제 기관의 제안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BC주 고등법원에 제출한 청원서에서 이 같은 제안이 "부당하고, 편파적이며, 억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03-04
밴쿠버 콩나물 교실된 써리 학교들 ‘확충 시급’
매년 2천 400명 학생 늘어… 계획에 “태부족”써리 지역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학교 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라크나 싱 교육부 장관 은 새로운 초등학교 건축과 그랜드뷰 중등학교에 대한 증축 계획을 발표했지만  턱없
03-04
밴쿠버 BC고등법원, 공공장소 마약 금지법 항소 기각
마약 투약,  안전에 대한 우려BC고등법원이 공공 장소에서의 마약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34호'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 인해 현재 법적 과정 중인 해당 법안에 따라 공원이나 학교와 같은 공공 장소에서 마약 사용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
03-04
캐나다 공짜라서 좋지만… 심각한 캐나다 의료 시스템
1만 명 설문조사로 드러난 의료 민낯토론토의 연구팀이 1만 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시스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가정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 깊은 불만과 좌절감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인들의 의료 시스템에
03-04
밴쿠버 은퇴하기 좋은 곳 ‘이유 있었네’
부동산 업체 ‘소더비 인터내셔널’ 분석캐나다에서 은퇴하기 좋은 도시와 지역▶부동산 업체인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를 위한 최적의 장소는 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건강 관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다양하고 환
03-04
밴쿠버 은행직원 사칭 집 찾아와 기막힌 사기행각
신종 은행카드 사기 피해 주의보경찰이 버나비에서 발생한 새로운 형태의 은행 카드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이 지역에서 두 명의 노인이 수 천 달러를 사기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기사건은 신용 및 직불 카드와 관련되어 있으며 피해자들은 은행
03-04
캐나다 무술대회 참가 UBC 박사과정 학생, 의식 불명
‘서부 캐나다 무술 챔피언십’ 상대로 소송 제기지난해 10월 14일 SFU에서 열린 ‘서부 캐나다 무술 챔피언십’(Western Canadian Martial Arts Championships)에 참가했던 UBC 박사 과정 학
03-04
밴쿠버 휘슬러 고급 콘도 930만 달러… 사상 최고가 매매
"특권층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휘슬러에서 최근 한 고급 콘도가 93억 원에 판매되며, 이 지역 부동산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콘도로 기록되었다. 이 콘도는 휘슬러 포시즌스 리조트의 사적인 거주 지역에 위치한 3.5개의 침실과 4개의 화장실을
03-04
밴쿠버 “포코 초등학교 화재, 인재 방화 가능성”
경찰 “수사결과 방화 의심 제보 당부”지난해 10월 14일 학교 건물을 전소시킨 포트 코퀴틀람의 헤이젤 트렘바스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대형화재  당시 수사관들은 이를 의심스러운 사건으로 판단했
03-04
캐나다 비싼 약값 해결할 ‘의약품 보험 법안’ 상정
앨버타와 퀘벡주 “참여하지 않겠다”연방 정부가 전국적인 의약품 보험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캐나다 전역에 걸쳐 약품 비용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03-04
밴쿠버 독성물질 유출로 독수리 19마리 떼죽음
프린스 루퍼트 지역 쓰레기장BC주 프린스 루퍼트 시의 한 쓰레기장에서 최근 유해 물질 유출 사건이 발생하여 19마리의 독수리가 떼죽음을 당했다.시 당국은 이 사건이 제3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유해 물질의 종류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유출
03-04
밴쿠버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3일 일요일 밤부터 예상되는 비 소식에 월요일 이른 아침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아침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정체가 우려된다. 오후들어 소나기 형태로 변하다가 다시 비와 눈이 섞인 형태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아침 출근 시간 중 또는 그 이후에 일어날 수 있을것
03-03
밴쿠버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3일 새벽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일요일 새벽 버나비의 임페리얼 스트리트와 윌링돈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경찰은 음주운전이 원인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과 승객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주차된 대형 트럭과 충돌
03-03
밴쿠버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과 함께한 3.1절
밴쿠버 한인사회, 3.1절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KCYA 학생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기념식지난 2일 밴쿠버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KCYA) 학생들이 참석한 밴쿠버 한인회 (회장 강영구) 주관 3.1절 행사가 앤블리 문화 센타에서 열렸다.  정하연 이서현
03-03
캐나다 '경기침체' 피했지만… 이자율 인하전망 관심집중
2023년 4분기 GDP 상승2023년 4분기에 캐나다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간화 기준으로 1%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인 0.8%를 상회하는 수치로 주로 원유 수출의 증가와 수입 감소에 기인한다. 이러
03-03
밴쿠버 써리-랭리 22분… 스카이트레인 올해 착공
40억 달러 예산, 8개의 새로운 역올해 후반 써리-랭리 지역을 연결할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 연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밀레니엄 라인 브로드웨이 연장 공사와 함께 두 스카이트레인 연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된다.2028년 말에 완공될 예정인 16km 길이
03-03
캐나다 인공 눈도 녹이는 ‘봄 같은 겨울’…‘스키 대신 캠핑을…’
기상 변화로 인한 여행 계획 변화 뚜렷올 겨울 캐나다 전역에서 기록적으로 따뜻하고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많은 스키 리조트들이 평소보다 이른 봄방학을 맞이하고 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 가족처럼 평소에 스키 캠프에 참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봄방학에는 캠핑을
03-03
캐나다 '생애 첫 주택 혜택’ 효과 없어 중단
정부가 일부 소유권 갖는 부실한 정책마지막 신청 21일 자정까지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MHC)가  '생애 첫 주택 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혜택은 첫 주택 구매자의 월 모기지 상환금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부동산의 일부 소유권을 맡
03-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