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명근 시장 등 공무출장단 버나비시 방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화성시 정명근 시장 등 공무출장단 버나비시 방문

표영태 기자 입력24-01-18 13:33 수정 24-01-18 14: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58783364_RHafol48_a6b5abaadc07047991fd3dcf3d31ef7e45f038ac.JPG



버나비시의 정책 간담회 통한 상생 모색

평화의사도 헌화, 밴쿠버총영사관 방문 등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화성시가 버나비시와 자매결연 14주년을 맞아 화성시장과 시의원 등이 버나비시를 방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2일(금) 메트로밴쿠버를 방문해 4박 5일간 화성시 홍보와 투자 유치, 제휴전략 모색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정 시장 등 공무출장단은 도착 첫날인 12일에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을 찾아  견종호 총영사와 화성시-서부캐나다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정 시장은 화성시에 대해 소개를 했으며, 견 총영사는 관할지역에 대해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화성시-캐나다 도시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 공무출장단은 2번째 공식 일정으로 14일(일) 버나비 마이크 헐리와 시의원, 교육위원, 버나비 관광공사 등 시 관계자들과 환영회 겸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와 버나비시는 2010년 버나비 시와 자매도시를 맺었다.


이 자리를 빌어 양 시 대표들은 코로나로 단절된 교류 재개 협의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교류 검토와 2025년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버나비 대표단 초청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도시간 공식 일정으로 15일(월) 오전에는 버나비시 청정에너지 정책, 기후변화 대응·2050 탄소제로·자원순환 정책 설명회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 관련 논의를 했다.


이후 정 시장 일행은 버나비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에 헌화식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코퀴틀람 교육청을 방문하고 화성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코퀴틀람 교육청은 코퀴틀람의 유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작년에 화성시는 시 승격 22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특례시 자격을 얻었다. 기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자동차 관련 기업만 2000여 개가 넘는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ASML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한편 밴쿠버 방문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 7일 뉴욕을 방문해 펜실베니아 바이오테크관계자들과 환영만찬의 자리를 가졌다. 8일에는 뉴욕시청을 방문하고, 도시재생관련 현장시찰도 했다. 


이어 이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가스를 방문해 화성시의 '20조 원 투자유치'에 나섰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75건 1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이스트 밴쿠버 재개발, 임대주택 2천 가구 공급
[자료 사진]밴쿠버 시의회 232세대 재개발 승인 “지역사회 발전과 주거위기 해결”밴쿠버 시의회는 오래된 사회주택 부지 중 하나에 대한 대규모 확장 및 재개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현재 이스트 밴쿠버에 위
03-15
밴쿠버 BC주 유방암 검진 대기시간 증가 우려
조기 진단 기회 상실 예방 검사와 진단 검사 지연에 대한 경고BC에서 유방암 검진 및 진단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환자와 의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1세의 마를리스 도슨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받
03-15
밴쿠버 써리 묵은 숙원 ‘72애비뉴’ 4차선으로 뻥 뚫린다
1백만명 시대 대비… 1억 3,800만 달러 투입4년간 최대 규모 총 4억달러 교통망 확충 투자써리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망 확장 투자를 결정했다. 써리 시의회는 지난 11일  72애비뉴 확장계획 승인했으며 약 1억 3800만 달러가 소요될 예
03-14
밴쿠버 ‘묶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기지 고민
변동 금리 vs. 고정 금리 놓고 선택 고심전문가 “3년 고정금리가 현재 최선의 시점” 모기지 시장에서 올 봄에 고정금리 선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예고가 아직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변동금리 모
03-14
밴쿠버 토피노, 단기 임대 제한 추진으로 주택난 대응
BC 지방 도시, 새 규제로 주거 안정화 기대 BC주의 작은 해안 휴양지 토피노가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단기 임대 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역 시의회는 투표를 통해 5대 2로 단기 임대 규제 도입을 결정했다. 이전에는 BC주의 단기 임대
03-14
밴쿠버 의사 떠나고 응급실 폐쇄… 프린스 루퍼트 ‘의료위기’
주민들 불안 가중,주정부 대응 절실가장 가까운 병원 테라스까지 차로  2시간최근 응급실 폐쇄 와 최대 8명의 의사가 떠나거나 은퇴한다는 소문이 프린스 루퍼트 지역사회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부 보건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미 의
03-14
밴쿠버 이러다 반팔 입겠네... 이번주 '초여름' 더위 온다
기록적인 고온에 우려 증가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에 봄기운이 조기에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환경 캐나다는 밴쿠버가 다음 화요일까지 계속해서 맑은 날씨와 함께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프레이저 밸리 일부 지역은 특히 높은 기
03-14
밴쿠버 경찰 노트북 분실 사건 1년 동안 벌써 두번째
빅토리아시 경찰, 마약.총기 수사관의 것범죄 용의자 소지품 뒤지는 중 되찾아  빅토리아시 경찰청의 한 경찰관이 중요한 개인 정보가 담긴 노트북을 분실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약 14개월 만에 두 번째로 발생한 유사한 사건으로, 퇴직한 경찰관에 따르면 이 노트
03-14
밴쿠버 밴쿠버시 고교 영재과정 중단에 학부모 반발
교육청 2024-25년 신입생 받지 않기로대학 조기입학 위한 UBC 진행 2년 과정13일, 밴쿠버 교육위원회 앞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영재 프로그램의 입학이 중단된 사태에 대한 항의가 펼쳐졌다. 밴쿠버 교육위원회(VSB)는 그간 '기프티드 학생 전환
03-14
밴쿠버 “원하는 사립학교 척척”…수 만달러 챙긴 여성 재판에
학부모 2명 “입학 보장 거짓” 소송원하는 밴쿠버 사립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는 인맥이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수 만달러를 챙긴 여성이 두 건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밴쿠버 케리스데일 '페블 키즈(Pebble Kids)&
03-13
밴쿠버 목요일 부터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
온난화 기류 메트로 밴쿠버, 기온 20℃ 예보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포함한 남부 및 중부 BC주민들이 겨울의 우울함에서 벗어나 이번 주 목요일부터 일주일 가량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학자 크리스티 고든씨는  &quo
03-13
밴쿠버 키칠라노 초등학교 학부모들, 주차 단속에 불만 제기
[자료 사진]주차 구역 축소로 학부모들 벌금 폭탄, 3분간 정차 허용 요구밴쿠버의 헨리 허드슨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새 학교 건설로 인해 드랍오프 구역이 절반 이상 축소되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금지된 구역에 잠시 멈춰 자녀를 내리는 과정에서 주차위반 범
03-13
밴쿠버 노스밴쿠버 일부 고교, 일방적 수업일정 바꿔 논란
반학기제에서 연간 일정에 학생, 학부모 반발최근 노스밴쿠버 다수의 고등학교가 기존의 학기제에서 벗어나 연간 일정의 수업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아무런 상의도 없이 결정되었다는 주
03-13
밴쿠버 밴쿠버 크루즈 시즌, 기록적인 성장 전망
연간 수익 및 관광객 수 증가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 기대밴쿠버의 콜 하버에 크루즈 선박들이 다시 정박하면서 올해 크루즈 산업이 기록적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디즈니 원더호가 월요일 아침에 도착하며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 이 배는 캐나다 플레이스 터미널에 정박할
03-12
밴쿠버 밴쿠버 여성, 위슬러 블랙콤에서 스키 사고로 사망
위슬러 블랙콤 스키 리조트에서 주말에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32세의 여성이 사망했다. 지난 9일 이 여성은 밴쿠버 거주자로 동료와 이탈된 후 위슬러 블랙콤 스키 순찰대에 의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위슬러 블랙콤의 최고운영책임자 벨린다 트렘바스는 성명
03-12
밴쿠버 BC주 우버에 휠체어 진입 가능 차량 운행 명령
장애인 이용권 보장 위한 중요한 판결BC주 인권재판소는 택시 플랫폼 ‘우버’가 지역 내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장애자에 대한 서비스를 차별 해왔다고 판단해 장애인 남성에게 3만5000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휠체어 접근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도록 명령했
03-12
밴쿠버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중증 치료 병동’ 들어서
다양한 의료 분야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써리에  ‘중증 치료 병동’(Acute treatment)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비 BC주수상은 “새 병동은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들어서며 의학, 외과, 소아과,
03-12
밴쿠버 눈사태 시모어 산에서 기적 생존한 여성
20분간 매몰 후 구조밴쿠버의 시모어 산에서 일어난 눈사태 속에서 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이 여성은 지인과 함께 펌프 피크 남쪽면의 백컨트리에서 스노슈잉을 하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약 20분간 눈속에 거꾸로 매몰 됐었다.노스쇼어 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이
03-12
밴쿠버 한해 3만명 암 진단… 주수상 “혁신적 암 치료 확대 강화”
[자료 사진]밴쿠버 종합병원, BC아동병원 새로운 치료법 도입BC주정부가 밴쿠버에서 혁신적인 암 치료법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은 "BC주에서 암 치료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백혈병과 림프종 환자들은 밴쿠버 종합병
03-11
밴쿠버 캐나다 은행 산업의 새로운 도약, 오픈 뱅킹 시스템의 도입
금융 데이터 관리권, 소비자 손에캐나다 은행업계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정부는 다음 달 예산안에 소비자 중심의 '오픈 뱅킹' 시스템 도입을 위한 법안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소비자 및 기업에 자신들의 재정 데이터를 관리하고, 선
03-11
밴쿠버 써리 반려동물 묘지, 주거개발로 철거 논란
철거 반대 서명 2천명 넘어써리에서 약 40년 간 반려동물의 마지막 휴식처로 활용되던 묘지가 개발 계획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곳은 1952년부터 1992년까지 수백 마리의 반려동물이 매장된 곳으로 147A 스트리트와 78 애비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
03-11
밴쿠버 BC아동병원, 만성질환 3년만에 진단… 치료기회 놓쳐
[자료 사진]비정상 진단 지연, 청소년 건강 위기 초래10대 청소년이 만성 질환의 너무 늦은 진단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친 사례가 발생했다.  2020년 말 14세의 아야 벨웨이는 식사나 운동 후 병적인 증상을 겪었으나 적절한 진단을 받기까지 무려 3년이 걸렸
03-11
밴쿠버 “고물가에 노인 삶 큰 부담 대책 절실”
홀랜드 연방 보건부장관, 랭리 노인 복지센터 간담회 참석장민우 이사 “한인사회 치과 보험 기대 커”지난 7일 마크 홀랜드 연방 보건부장관은 랭리 노인 복지센터(Langley Senior Resources Society, LSRS)를 방문해 이사들과
03-11
밴쿠버 코퀴틀람에 저소득층 임대 주택 164세대 완공
주정부, 주거난 해소 위해 '로버트 니클린 플레이스' 공개코퀴틀람에 저렴한 임대 주택 단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단지는 '로버트 니클린 플레이스'라는 이름의 6층 아파트 건물로 저소득 가정,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03-10
밴쿠버 응답하라! 아날로그 아이들
▶이정순, 김은아, 원영희, 이정분, 최수주 글, 고래책빵인터넷에는 없는 진짜 웃긴 그때 이야기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회원인 이정순 동화작가가 최근 흥미로운 작업을 진행했다. 아동문학계의 거장 원유순 교수에게 사사받은 이 작가는 김은아, 원영희, 이정분
03-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