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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야금 병창 '천주미 해외순회 시리즈' 밴쿠버 공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2-01 10:12 수정 24-02-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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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서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밴쿠버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전통 국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여(如如)가야금병창단이 주관하고, 캐나다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가 후원하는 천주미 <해외 순희 시리즈 Ⅱ 캐나다> 공연이 5일(월) 오전 2시에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5751 Beresford St. Burnaby)에서 펼쳐진다.


가야금병창 30년의 베테랑 천주미 국악인은 2023년 싱가포트에 이어 올해 그 두번째 <연간병장>으로 캐나다의 밴쿠버를 방문해 공연을 하게 됐다.


가야금병창은 가야금과 소리를 병행한다는 뜻으로, 두 분야의 조화로써 에술성을 표현하는매우 대중적인 분야이다. 연주자에게는 두가지 이상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야하기에 매우 어려운 분야이나, 관객에게는 악기와 연주 모두를 동시에 감상합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천 국악인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2023년은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공연활동으로 한해의 예술적 역량을 평가하는 2023년 KBS 국악대상에서 판소리상에 이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에 더욱 분야의 우수성과 예술성울 알리고자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율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캐나다 벤쿠버 공연울 도와주신 캔남사당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음악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현재 국립국악원 단원인 천 국악인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일반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 그리고 한국음악 박사의 학력을 갖고 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이번 공연에서 천 국악인은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춘향가 중 사랑가,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오태석제 홍보가 중 박타령~돈타령, 민요 새타령, 그리고 신민요 모음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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