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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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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주요 주거지역 코퀴틀람센터몰 발생사건

사건 관련 용의 추정 차량 써리서 불난 채 발견


지난 주말에 코퀴틀람 센터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20대 후반의 남녀 두 명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수사관은 총격 사건에 두 명 이상의 용의자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56분에 바넷 하이웨이와 파이트리웨이 인근 코퀴틀람 센터몰 주차장 총격 사건과 연루된 차량이 써리에서 발견됐다며, 이 차량과 관련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2시 16분에 써리의 180스트리트와 골든 이어스 웨이의 한 지역에서 불에 타고 있는 은색 클라이슬러 200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이 이 차량이 약 20분 전에 일어났던 코퀴틀람 센터몰 주차장 사건과 연루된 차량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날인 1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2일 오전 12시 30분 사이에 사건 현장에 있던 용의 차량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전화는 코퀴트람RCMP 전화번호 604-945-1550에 사건파일번호 2024-3605로 하면 된다.


한편 코퀴틀람RCMP는 최근 코퀴틀람 센터 주변에서 연속해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 타지역 경찰들과도 협조를 하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코퀴틀람 센터몰 인근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지난 1월 4일에 코퀴틀람센터몰 북서쪽에 위치한 존슨 스트리트와 랜스 도운 드라이브 사이에서 빈번하게 차가 지나다니는 대로에서 한 차량에 대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6일에는 코퀴틀람센터 북동쪽에 위치한 글렌드라이브와 웨스트우드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가 이후 병원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작년 9월에는 마약 사건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릿지메도우 RCMP가 코퀴틀람 센터 북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의 반격을 받고 1명의 경관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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