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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화이트락에서도 총격사건 4명 부상

표영태 기자 입력24-02-22 12:41 수정 24-02-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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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락RCMP 페이스북 총격 사건 현장 사진


강력범죄 청정 도시 이미지에 흠집

메트로밴쿠버 전역으로 범죄 확산


좀처럼 강력 범죄와 관련해 언급되지 않던 화이트락에 총격 사건으로 4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화이트락RCMP는 22일 관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 25분에 로퍼 에비뉴와 리 스트리에서 여러 건의 총격과 자동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4명을 발견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했다.


용의 차량은 사건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이번에도 인근 써리 지역에서 불에 휩싸인 자동차가 발견돼 경찰이 두 건의 사건 관련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상대를 노린 범죄로 보고 있어 일반 시민의 안전에는 위험이 없다고 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화이트락RCMP는 778-545-4800로 제보를 받고 있다. 


21일에는 써리의 104에비뉴와 152스트리트에 위치한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2명의 남녀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써리RCMP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40세 여성과 35세 남성이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여성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이다. 


경찰의 임시 사건 발표에서,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두 사람의 피해자와 한 명의 공격적인 남성과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일 오후 6시부터 6시 20분 사이에 길포드 몰 주변을 지난 차량의 동영상을 전화번호 604-599-0502으로 사건번호 2024-25210로 받고 있다.


새해 초부터 각종 강력 사건이 우범지대를 가리지 않고 메트로밴쿠버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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