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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찾아가는 K-Culture 문화 강좌 시작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2-23 06:53 수정 24-02-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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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개강, 접수는 2월 14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K-Culture 문화강좌 봄학기 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문화원의 정규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음악부터 미술, 케이팝 강좌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마련했다. 


 우선 오타와에서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문화강좌가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 학기 문화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케이팝 댄스 초급 수업,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난타 수업과 사군자 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검무 수업, 매주 목요일에는 6시 민화 수업 및 단소수업, 해금 수업,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케이팝 댄스 중급 수업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화와 사군자 수업에서는 현지인에게 한국미술의 의미와 색채, 미술 도구의 사용법을 소개하며, 난타와 검무 수업에서는 기본 호흡, 동작, 디딤새 등 다양한 전통무용 요소를 익히며 북과 검을 활용한 무용 작품을 배운다. 단소와 해금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한국 전통악기를 소리내는 법과 운지법을 배워본 후 한학기동안 대여(해금)하거나 소장(단소)하여 수업 시간 외에도 스스로 연습하여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케이팝 댄스는 케이팝 최신곡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초급과 중급의 난이도 차이를 두어 수강생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타와 이외의 지역에서도 강좌를 소개하고자 하는 문화원의 노력으로, 지난 해 몬트리올에 이어 올해에는 토론토에서 봄학기 동안 ‘한국차(Korean Tea)와 ‘판소리’ 강좌를 개설하여 캐나다 내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3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토론토의 918 Bathurst Centre에서 한국차 강좌가 진행되며, 판소리 강좌는 Small World Centre (180 Shaw St)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반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케이팝 강좌는 온라인을 통해 3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악기를 소장하게 되는 단소 강좌와 다양한 차 재료가 필요한 한국차 강좌는 한학기동안 재료비 $10불을 내야 하며, 그 외 모든 문화강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문화원 웹사이트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월 14일부터 시작되었다. 

 

2024년 봄학기 찾아가는 K-Culture 문화강좌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웹사이트 (https://canada.korean-culture.org/en/1364/board/569/read/1282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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