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시, 1만3000여 세대 임대 주택 개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코퀴틀람시, 1만3000여 세대 임대 주택 개발

밴쿠버 중앙 기자 입력24-03-17 09:36 수정 24-03-17 09: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가격 안정화 법률로 주택 공급 영향


코퀴틀람 시는 현재 13,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개발 중이다. 이 중 2,225세대는 현재 건설 중이며, 그중 445세대는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1,000여 세대가 시정부 개발 신청 과정의 여러 단계에 있다.


2023년에는 274세대의 새 임대주택이 완공되어, 2015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980세대가 완공되었고, 이 중 400세대는 저가 주택이다. 시는 2015년 말에 채택된 주택 가격 저렴성 전략에 따라 이러한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


코퀴틀람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단독 주택 지역에 새로운 저밀도 개발과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을 도입하는 주정부의 입법에 우려를 표하는 여러 지방정부 중 하나이다.


코퀴틀람 시 센터에는 스카이트레인의 코퀴틀람 센트럴, 링컨,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 등 세 개의 역이 있으며, 포트 무디의 두 스카이트레인 역과 스카이트레인의 버퀴틀람 및 루히드 타운 센터 역의 TOD 원들로 인해 총 일곱 개의 TOD 지역이 생겼다.


시정부는 새로운 주정부 정책이 건축 개발에 대한 추가 밀도 제공과 관련된 도시의 밀도 보너스 프로그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주정부 입법은 커뮤니티 편익 기여금(CACs) 정책을 개편하여 개발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사전에 결정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시는 또한 다양한 새 입법으로 인해 개발자들이 기존 개발 신청을 중단하고 더 높은 밀도 옵션을 추구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시정부는 향후 몇 년간 새로운 주정부 입법과 연방정부의 주택 가속화 기금과 일치하도록 정책을 수정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재배치할 계흽이다.


주정부는 자치 정부에 입법에 맞추기 위한 정책 변경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코퀴틀람 시에 주택 가속화 기금에서 2,500만 달러를 지원하여 향후 10년 동안 2,800여 세대의 새 주택 개발을 돕고 있다.


코퀴틀람의 주요 TOD 프로젝트로는 Marcon Developments와 Quadreal Property Group이 스카이트레인 코퀴틀람 센트럴 역 옆 11.6에이커 부지를 최대 60층 높이의 아홉 개 타워로 개발하는 계획이 있다. 이는 4,000세대의 주택을 포함하며, 그 중 1,000세대는 임대 주택이 될 예정이다.


TransLink는 코퀴틀람 센트럴 역을 지원하는 주차장 및 버스 정류장 부지의 대규모 고밀도 복합용도 개발을 계획 중이다. Wesgroup Properties의 코로네이션 파크 재개발은 인렛 센터 역 근처에서 2,800여 세대를 포함하여 거의 800세대의 임대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퀴틀람 시는 이러한 개발 계획을 통해 주택 공급을 증가시키고, 특히 임대 주택 공급을 강화함으로써 주거용 부동산의 접근성과 가격 안정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커뮤니티의 필요와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90건 2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팬데믹 이후 BC주 의료 지연 심화...환자 고통 가중
 수술 대기 시간 급증, 대책 마련 시급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캐나다 전역에서 의료 서비스의 지연이 심각해지고 있다. 캐나다보건정보원(CIH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병원들이 정규 수술을 연기함으로써 수술 대기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이로
04-05
캐나다 실업률 상승에 경제 '빨간불'… 중앙은행 고민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 변동성 영향캐나다의 고용 시장이 또 다시 도전에 직면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 시장에서 2,2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5.8%에서 6.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6만 명에
04-05
밴쿠버 집값, 내년 최고치 도달 후 2026년 신기록 경신 전망
CMHC 보고서 "모기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감소"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주택 구매 가격이 2026년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MHC가 4일 발표한 최신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모기지 금리 하락과 195
04-05
밴쿠버 [중앙논평] 한인사회의 시험대 '밴쿠버 주택 시장의 급변'
밴쿠버의 주택 시장 상황은 단순히 ‘위기’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로열 뱅크 및 주택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중산층에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한인사회
04-05
밴쿠버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 피해자 5천 달러 손실
자료사진"은행 정보 제공, 벌금 납부보다 훨씬 위험"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로 인해 한 피해자가 약 5천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기는 피해자에게 벌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
04-05
밴쿠버 올바른 임대 주택 선택의 길라잡이
수요가 공급 초과, 사기성 임대매물 늘어Rentals.ca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지아코모 라다스 씨가 임대 주택 시장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 조언은 임대인과 잠재적인 세입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라다스 씨는 임
04-05
밴쿠버 3개월된 영아 납치… '엠버 경보' 발령
지난 4일 랭리 지역에서 3개월 된 영아 납치 사건이 발생해 '엠버 경보'가 발령됐다. 이 사건은 긴급한 상황으로 분류되어 경찰이 어머니인 브리앤 포드 씨와 연관된 납치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72번 애비뉴와 208번 스트리
04-05
밴쿠버 상담 심리학 전문가 장희순 씨, 다문화 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 문제 해결 논의"지난 달 23일 버나비 앤블리 센터에서 상담 심리학 전문가 장희순 씨가 개최한 제15회 다문화 포럼이 큰 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된 초점은 다문화 사회 내에서의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 문제에 대
04-05
밴쿠버 오토바이로 시속 234km… SNS에 자랑하려다 결국 덜미
심각한 사회적 위협으로 부상한 SNS 기반 범죄 활동최근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을 한 운전자의 영상이 SNS에 게시되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있다 해당 영상에는 시속 234km로 달리는 속도계가 나타나,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의 제한 속도의
04-05
밴쿠버 폐암 진단男, 병원비 3,738.11 달러 청구에 '경악'
의료보험 적용 문제로 곤혹… 보건부 개입으로 해결지난달 병원에 이송된 BC주 거주 앤디 씨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의료보험 미적용으로 인한 3,738.11 달러의 청구서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오랜 기간 BC주에 거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정부 의료서
04-05
캐나다 조류 독감, 소 감염 사례 발견에 전문가들 '긴장'
돼지로까지 번질 경우 인체 전파 경로  열려미국의 많은 주에서 젖소가 조류독감에 걸리는 사태가 잇따라 벌어져 관련 전문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조류 바이러스에 소가 전염된 것은 사례가 없던 경우라서 사람으로까지 대거 번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점에서 우
04-05
캐나다 BC주, 최초의 산불 전문 훈련 센터 설립 추진
기후 변화 대응 강화... 톰슨리버스대학에서 새 교육 프로그램 개발최근 산불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BC주 정부는 톰슨리버스대학교에서 새로운 산불 대응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비드 에비 BC주수상은 지난해 BC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시즌을 겪
04-05
캐나다 술 훔치러 술집서 강도짓한 10대… 피해 여성 중상
자료사진살인미수 및 강도 혐의로 구속포트 앨버니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16세 소년이 살인미수 및 강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소년은 지난 30일 밤 10시경 포트 앨버니 소재 술집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
04-05
밴쿠버 밴쿠버 도심 비숍 스퀘어 인근 총격 40대男 중상
밴쿠버 경찰, 조사 착수 및 목격자 증언 요청비숍 스퀘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6세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밴쿠버 경찰이 즉각적으로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목격자들에게 사건 관련 증언을 요청하고 있다.경찰 발표
04-05
밴쿠버 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의 '티켓 봇' 항소 기각돼
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이 제3자 티켓 재판매로 이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여러 주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캐나다 대법원이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번 사건은 티켓마스터가 자사 이용약관과 정책을 위반하면서 재판매업자들이 개별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한도를 넘어 자동화된
04-05
월드뉴스 첫날 사전투표율 15.61% 역대 최고…호남 높고 대구 낮았다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부산 연제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15.61%
04-05
월드뉴스 시드니서 한달치 비 하루에 한꺼번에 쏟아졌다…“나가지 마세요”
5일(현지시간) 호주 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시드니 파라마타 부두에 물이 넘쳐나고 있다. AFP=연합뉴스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를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다.5일(현지시간)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기상
04-05
월드뉴스 "퇴근후 직원에 연락하면 벌금 13만원" 美 이런 법 만든다
게티이미지뱅크=연합뉴스회사가 퇴근을 한 직원이나 휴무일에 쉬고 있는 직원에게 연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추진된다.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맷 헤이니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04-05
월드뉴스 "中, AI로 정보 조작해 한국 선거 개입" MS의 무서운 경고
MS 위협분석센터(MTAC) 공개한 보고서. 중국이 AI를 이용한 허위 조작 정보로 한국과 미국, 인도 선거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 MTAC 보고서 캡처중국 정부와 연계된 사이버 그룹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허위 조작 정보를 이용해 한국 선거에 영
04-05
밴쿠버 밴쿠버 주택시장 위기 "중산층 집 구매 꿈도 못 꿔"
RBC 보고서 "중위소득의 106% 필요, 회복은 아직 요원"RB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으며 2023년 4분기 밴쿠버의 주택 구매 비용이 캐나다 전역에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nb
04-04
밴쿠버 밴쿠버 주택 거래 감소, 가격은 상승
3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감소, 10년 평균 대비 30% 낮아밴쿠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밴쿠버 지역 주택 거래량은 2,415건으로 전년 동월 2,535건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반면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04-04
캐나다 총리는 “이민자 급증” 장관은 “영주권자 수 적정”
정부, 이민 정책으로 주택난 해결 시도연방정부가 일시 이민자 수를 제한하기로 한 가운데 숀 프레이저 주택부 장관은 영주권자 수는 "적정 수준"이라고 말했다. 프레이저 장관은  "우리는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영주 인구를 늘리
04-04
캐나다 캐나다 최고 평판 좋은기업 4위 '삼성' 1위 기업은…
30개 분야 300개 기업에 대한 인식 조사시장 조사 기업 레저(Leger)가 3일, 연례 평판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2024년 캐나다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들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캐나다 기업의 평판을 측정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했
04-04
밴쿠버 '단기매매 투기꾼에 철퇴' 법안 발표
2년 이내 전매 주택에 과세 연4,000건 될 듯BC주 정부가 주택 투기 방지와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주거용 부동산 단기 보유 이익세법'(Residential Property [Short-term Holding] Pr
04-04
밴쿠버 조깅하던 남성 갑자기 달려든 셰퍼드에 물려 중상
노스 밴쿠버 경찰 개주인 공개 수배노스 밴쿠버의 한 산책로에서 목줄을 한 호주 셰퍼드에 의해 조깅 중이던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3월 27일 오후 7시경 코핑 스트리트 인근의 베윅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남성은
04-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