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위약금 250달러’ 美 논란…“취소수수료 이제 뉴노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월드뉴스 | ‘노쇼 위약금 250달러’ 美 논란…“취소수수료 이제 뉴노멀”

. 기자 입력24-03-18 00:42 수정 24-03-18 00:4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예약 취소 고객에게 약관 규정대로 수수료 250달러를 부과한 뒤 고객과 분쟁이 발생한 미국 보스턴의 유명 레스토랑 ‘테이블’ 내부 모습. 사진 ‘테이블’ 홈페이지 캡처



250달러(약 33만 원) 예약 취소 수수료를 놓고 미국의 한 뉴요커와 보스턴의 한 유명 레스토랑 주인 사이에 붙은 설전이 미 전역을 달구고 있다.


발단은 이렇다. 뉴욕에 사는 트레버 쇼빈-드카로는 보스턴 여행을 계획하면서 유명 레스토랑 ‘테이블(Table)’에 지난 1월 6일(현지시간)자로 2명을 예약했다. 1인당


하지만 보스턴행 철도편이 지연되자 ‘끔찍한’ 기분이 든 트레버는 보스턴 여행을 취소하고 치료를 받기로 마음을 바꿨다. 16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게 된 트레버는 레스토랑에 연락해 예약 취소를 알렸다. 방문 예정 6시간 전이었다. 레스토랑 ‘테이블’은 “당일 취소나 '노쇼(예약 부도)'는 당초 예약한 메뉴 가격 250달러(125달러 2명) 그대로 전액 부과된다. 문제가 있다면 신용카드사로 연락하라”고 했다.


“속 뒤집혀” SNS에 댓글 폭발

트레버는 카드사에 연락해 여행자 보험을 통한 수수료 환급을 신청한 뒤 한동안 잊고 지냈다. 그러다 지난 2월 22일 레스토랑 업주로부터 “저희에게 보인 태도에 감사한다. 앞으로는 저희를 더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조롱투라고 느낀 트레버는 해당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속이 뒤집어진다”는 글을 썼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조회수는 16일 기준 2452만 건을 넘었고 4400여 개 댓글이 달렸다. “식당 입장을 이해하지만 상식을 벗어나는 태도” 등 레스토랑 업주를 비판하는 내용이 압도적이었다.


뉴욕 엔지니어 브라이언 아자라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2022년 부인 생일파티를 위해 브루클린의 유명 레스토랑에 2인용 테이블을 예약했던 브라이언은 예약 당일 아들이 갑자기 천식으로 입원하자 예약을 취소했다. 몇 분 뒤 그의 신용카드에서는 예약 취소 수수료 200달러가 빠져나갔다. 예정된 시간에서 24시간 내 예약 취소 시 수수료를 청구한다는 약관 때문이라고 했다. 브라이언은 “23시간 30분 전에 예약을 취소했는데 200달러가 청구됐다”며 “정말 충격적”이라고 했다.


식당 17% 최소 1번 수수료 부과

미 예약 앱 ‘레시(Resy)’에 따르면, 등록된 레스토랑 중 17%가 지난 1월에 최소 한 번 이상 취소 수수료를 부과했다. 2023년 1월 13%, 2019년 1월 4%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노쇼 손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OpenTable)’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1년 내 예약 시간에 안 나간 적이 있는 미국인은 28%에 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국 사회 내 예약 취소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을 전하며 “과거에는 대규모 파티 예약 손님에게 행사 취소 등에 대비한 보증금을 요구하는 정도였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노쇼가 증가하면서 취소 수수료가 새로운 분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레스토랑 업주들은 예약 취소 수수료는 효과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라오케 살롱을 운영하는 에리카 홀은 2022년 초부터 예약 부도가 늘자 1인당 20달러(약 2만6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후 노쇼는 90% 감소했다는 게 홀의 설명이다.


인기 예약 앱의 노쇼 페널티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오픈테이블은 예약 시 고객 신용카드 정보 입력을 요구하고 1년 동안 예약 부도가 4회 누적되면 계정을 자동으로 비활성화한다.


요식업계는 노쇼 위약금 부과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항공업계나 호텔업계 등에선 이미 오래 전부터 자리잡은 문화이며 노쇼로 인한 비용 부담은 요식업이라고 다를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위약금을 어느 수준으로 책정해야할지 고민이다. 뉴욕의 한 레스토랑 업주인 데이비드 윤이 찾은 적정선은 25달러(약 3만3300원)다. 1인당 25달러의 예약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자 노쇼가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손님 끊길라’ 꺼리는 식당도

하지만 이같은 ‘무관용 정책’ 도입을 꺼리는 식당도 적지 않다. 손님이 수수료 부과에 반발해 발길을 끊을 수 있고 나아가 포털 사이트 구글 등에 이른바 ‘별점 테러’ 후기를 남기는 등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트레버에게 수수료 250달러를 부과한 보스턴 레스토랑 ‘테이블’ 업주도 트레버가 올린 소셜미디어 글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개인메시지 등을 통한 공격이 잇따르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제3의 타협안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워싱턴 DC 유명 레스토랑에서 8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 이마니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 대신 100달러(약 13만3200원) 정도의 기프트카드를 주는 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 레스토랑은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고객은 손해 느낌이 안 들 것”이라면서다.


예약 문화가 발달된 곳일수록 취소 수수료는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 컨설턴트 마이클 슈미드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고객 행동의 예측 불가능성이 커졌다”며 “예약 취소 수수료는 이제 새로운 표준(뉴 노멀)이 될 것”이라고 미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 말했다.


사적 계약 이행 문화 자리잡아야

한국도 식당 이용시 예약 관행이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업주와 고객 간 비슷한 분쟁이 많아질 수 있다. 예약 보증금 제도가 꽤 일반화되기도 했는데, 보증금을 너무 과하게 받거나 예약 취소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식당이 늘면서 소비자와의 다툼이 늘어나는 추세다. 식비와 관계없이 예약 보증금을 4만원 받고 1주일 전 취소시 100%, 6~3일 전 취소시 50%를 환불해주며, 3일 이내 취소시 아예 돌려주지 않는 강남 한 레스토랑 같은 곳도 있다.


식당 예약은 일종의 사적 계약이다. 계약 행위에서 소비자는 최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필요가 있다. 업주 입장에서는 정상을 충분히 참작해 손님이 손해를 봤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끔 기프트카드 등 타협안을 제시해 다툼을 막는 지혜가 요구된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kim.hyounggu@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15건 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해외 거주 한국인을 위한 ‘한국 상속 상담회’ 연다
법무법인 태승 4월 26일부터 29일까지오는 4월, 밴쿠버, 버나비와 미국 LA(OC)에서 법무법인 태승 더 스마트 상속이 주최하는 '제5회 한국 상속 상담회'가 개최된다. 해외 거주 한국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한국 상속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04-16
밴쿠버 버나비 하이츠 버스노선 변경안에 치열한 논쟁
버나비에서 계획 중인 시내 직행버스 노선(BRT) 변경안에 대해 지역 사회와 상인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이 BRT '퍼플 라인'이 하루 55,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래의 노선은 버나비 하이츠의
04-16
밴쿠버 BC주 여성, 신앙 내세워 부동산 폰지 사기
투자자 수백만 달러 손실, 60만 달러 배상 명령취약계층의 주거지 마련을 위한 인도주의적 투자 상품이 투자 유치자 개인의 배를 불리는 데 쓰여진 데 대해 BC주 관계 당국이 무거운 벌금을 물리는 제재를 가했다. 투자 유치자는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내거는
04-16
캐나다 건조한 날씨 이어 메뚜기까지... 앨버타 농민의 이중고
메뚜기 대처 위한 농민의 조기 방제 조치 시급앨버타주 남부에서는 지난해 심각한 가뭄에 이어 올해 메뚜기의 대량 발생이 농민들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메뚜기로 인한 높은 위험도로 분류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라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04-16
밴쿠버 태국서 사고당한 BC주 여성, 막대한 의료비에 모금 호소
태국 코팡안 섬에서 스쿠터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BC주 출신의 21세 여성 대니얼 클라이먼 씨가 방콕 병원에서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그녀의 가족이 막대한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13일 클
04-16
캐나다 BC주, 1930년 이래 100억 그루 나무 심어
지난 해에만 3억 500만 그루 심어"생태계 유지에 필수적"BC주가 1930년부터 시작된 산림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 7년 동안에만 20억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특히 작년 한 해에만 3억 5
04-16
밴쿠버 하키장에서 아버지와 아들 심장 마비, 팀원들이 구조 화제
밴쿠버의 PNE 아그로돔에서 열린 한 감동적인 행사에서, 하키를 즐기다 심장 마비를 겪은 아버지와 아들을 구한 PNE 직원과 하키 팀원들이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BC 긴급 보건 서비스(BCEHS)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 나스르를 포함한 두 명의 PNE 직원과
04-16
밴쿠버 주택 가격 상승 캐나다 주거 위기의 뿌리
정치적 해결책과 시장 현실 사이의 괴리 분석캐나다의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법은 이민 정책 개혁과 전국적인 건설 노력의 복합적인 접근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주택 공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이러한 접근법이 실제 문제를 가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UBC의 폴
04-16
월드뉴스 중동 불안에도 왜 유가 급등 안 할까…봉쇄·공격·제재 등 변수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졌는데도 국제유가가 오히려 소폭 하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세계 석유시장의 ‘큰손’인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유가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지만 시장은 반대
04-16
월드뉴스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청사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4&
04-16
월드뉴스 '환율 쇼크'에 유학생·수입기업 울상, 달러예금은 차익실현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환율 급등)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022년 11월 7일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1400원선도 뚫었다. 뉴스1“요즘 고금리ㆍ고물가에 힘든데 환율까지 요동쳐 매출이 (지난해 대비
04-16
월드뉴스 테슬라 시총 5000억달러 붕괴…지난해 4월 이후 처음, 무슨 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장중 5000억달러(약 697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테슬라 시총이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26일 이후 약 1년 만이다.뉴
04-16
월드뉴스 참사 해역서 “잊지 않겠다” 오열…세월호 유족들, 10주기 선상추모식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열린 선상추모식에서 한 유가족이 헌화 전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16일 오전 10시
04-16
캐나다 경제둔화 속 연방 예산안 “신규 지출로 세금 인상 불가피”
9일 발표 연방 예산안 “세금 인상 통한 재정 안정화, 경제 부양 기대”트뤼도 정부 선거 전 예산, 세금인상으로 정치적 동력 취득연방정부가 오는 9일 발표한 2024년 연방 예산에서는 신규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세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04-15
밴쿠버 집에서 병원수준의 '중증 치료' 받는다
밴쿠버시 4개 병원서 시행여러 폐 질환 및 탈수증 환자 대상밴쿠버 지역에서 환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병원 수준의 중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Hospital at Home'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밴쿠버 종합병원(Vancouver
04-15
밴쿠버 수억 달러 소송 건설사, 써리-랭리 라인 건설사 선정 논란
BC주에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을 위한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건설할 기업 그룹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하나인 악시오나 인프라스트럭처 캐나다(Acciona Infrastructure Canada Inc.)가 메트로 밴쿠버로부터 수억 달러에 이르는 소송에 휘말려 있어
04-15
캐나다 연방정부 아동수당(CCB), 올 여름부터 인상
생활비 상승에 재정적 지원 효과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올 7월부터 소폭 인상된다. 이는 2018년부터 아동수당을 소비자물가 지수에 연동시켜온 결과다.인상안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아동의 최대 혜택은 현재의 7,437달러에서 7,787달러로 만 6세에서
04-15
밴쿠버 새 SFU 의대 내 가정의 클리닉 신설, 환자 3만명 받는다
자료사진신설 의대 2026년 써라 캠퍼스서 시작써리 지역 가정의 부족 해소 기대써리에 새로운 의과대학 설립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써리 지역 주민들의 가정의 부족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에 따르면, 새로운 의과대학은 202
04-15
캐나다 앨버타 인구 급증세, 지속가능성에 ‘빨간불’
경제 성장과 사회적 도전 사이의 균형 필요성 부각앨버타주에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기회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회적, 인프라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04-15
캐나다 발표 앞둔 연방예산 "의료 시스템 개선"에 초점
연방정부가 곧 발표할 2024년 연방 예산에는 국가의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공개될 이 예산안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사 부족과 응급실의 장기 대기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
04-15
밴쿠버 에어캐나다 탑승객, 창 밖 활주로서 자신 가방 발견 '황당'
밴쿠버에서 나나이모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항공편에 탑승한 한 승객이 자신의 여행 가방이 이륙 중 활주로에 남겨진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은 틱톡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500만 회 이상
04-15
밴쿠버 트랜스링크, 봄철 수요 증가에 따른 운행 노선 조정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BC주의 대중교통 기관인 트랜스링크가 봄철 서비스 개편을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정은 특히 인기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노선에 대한 운행 추가되고 여름철 한정 노선도 다시 운행될 예정이다.이번 개편은 1
04-15
캐나다 캠핑카 사려면 지금이 '적기'
팬데믹 특수 시들해져 구매자 중심으로 시장 개편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캠핑카와 트레일러, 다른 야외 레크리에이션용 차량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항공 여행 대신 국내 야외 활동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여행 방식을 선택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04-15
캐나다 지정한 장기요양원 거부시 하루 400달러 벌금… 온주 새 법안 논란
온타리오주에서 새롭게 시행된 의료 관련 법안(Bill 7)이 가족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법안은 병원이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정된 장기요양원으로 옮길 수 있게 하며 환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매일 4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이 법안은 병원
04-15
캐나다 도시에 터 잡는 야생동물 증가… 인간과 충돌 문제 심화
캐나다 전역의 도시에서 야생동물의 증가와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에드먼턴 대학교의 콜린 케시디 세인트 클레어 생물학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는 도시 확장과 인간의 무심코 제공
04-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