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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에서 큰 바람" 이승만 기념관 건립 위해 뭉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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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성자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장, 서병길위원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조성 서부 캐나다 발대식

서병길위원장 "밴쿠버 지역에서 큰 바람이 일어나기를"


지난 16일 파피레지던스 홀에서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서부 캐나다 발대식이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김명찬이사장)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기금 서부 캐나다 추진위(서병길위원장), 재향군인회(장민우회장), 6.25참전유공자회(김태영회장), 월남참전유공자회(서상빈회장) 과 밴쿠버 중앙일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배문수 민주평통회장, 유재호 노인회장, 정성자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지휘자등 지역 한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뜻깊은 모금 행사도 진행되었다. 


서병길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 대한민국과 세계 각처에서 일고 있는 기금 행사에 밴쿠버 지역에서 큰 바람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와 기금 행사를 진행한 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은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을 통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관을 만들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참석자들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일화를 이야기 하면서 아직도 이승만대통령 기념관이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지금이라고 후세에 보여줄수 있는 멋진 기념관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연아마틴 상원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뿌리 역할을 하신 분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면서 캐나다의 존 맥도날드 초대 총리의 이야기를 전했다. 


발대식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의 관련 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소프라노 안젤리나 박은 특별공연으로 '건국전쟁'에 삽입되었던 '반달' 과 '남촌'을 열창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현장 모금이 진행되었으며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후원금이 모아졌다"면서 "4월말 까지 기금 모음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는 성금은 기념관 사업의 모체인 '이승만대통령 기념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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