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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재외국민 투표' 27일 부터… 막바지 준비 돌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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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서 재외선거 실시 예정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될 투표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의 재외 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으로, 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각각 14.0%, 34.6% 감소한 수치다.


재외 유권자의 대다수는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에 거주하며,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밴쿠버에서는 밴쿠버총영사관(#1600, 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에서 3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앨버타주는 캘거리한인회관(7008 Farrell Rd SE, Calgary)에서 3월 29일(금)~31일(일)까지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투표는 주말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투표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부 발행 신분증 또는 거류국의 정보가 포함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투표소에서는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되며, 주민등록자와 재외선거인에 따라 투표용지가 다르게 제공된다.


투표 과정은 기표소에서 후보자 선택 후 봉투에 넣고 투표함에 넣는 순서로 진행된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투표가 유효하다.


한편,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경우, 선거일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 및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해당 구·시·군선관위가 지정하는 투표소에서 선거일인 4월 10일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선거일 투표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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