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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그린 산업 유치에 원자력 부상 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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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그린 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원자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프랑수아-필립 샹팡 산업 혁신 연방 장관이 밝혔다. 샹팡 장관은 특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나다 정부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자가 되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요크 대학교의 환경 및 도시 변화 전문가 마크 윈필드 교수는 원자력 발전이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 비해 부정적인 측면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고비용, 건설 지연, 핵 폐기물 관리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 협회의 조지 크리스티디스는 원자력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이며 장기적인 비용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SMR이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타리오주, 서스캐처원주, 앨버타주에서는 이미 여러 소형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캐나다는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 개발을 통해 캐나다는 새로운 그린 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세대 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다.


최근 캐나다는 글로벌 그린 공급망과의 통합을 위해 여러 새로운 투자를 발표했다. 이 중 BC주 메이플 리지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연간 최대 1억 3500만 개의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샹팡 장관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전기가 이와 같은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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