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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바람 잘 날 없는' 보잉, 이번엔 밴쿠버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비상착륙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0 09:45 수정 24-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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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연이은 기술적 문제로 안전 우려 증폭


9일 에어캐나다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가 기술적 결함으로 美아이다호주 보이즈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어캐나다의 공항 관계자는 이 항공기는 멕시코 시티에서 밴쿠버로 향하던 중 조종실에 경고등이 켜져 긴급 조치로 아이다호주 보이즈 공항으로 착륙했다. 해당 문제는 화물칸 지시등의 오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에어캐나다 측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탑승객 122명과 승무원 6명이 보이즈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려야 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보잉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


2018년과 2019년의 치명적인 항공사고 이후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보잉 737 맥스 9 기종이 비행 중 기체 일부가 폭발해 비상착륙을 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보잉사는 규제 기관 및 입법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의 보잉 737 기종이 이륙 중 엔진 커버가 떨어져 날개 플랩에 충격을 주는 사고로 인해 덴버로 안전하게 귀환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와 같은 연속된 사건들로 인해 항공 여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항공사 임원들은 보잉 관련 사건들이 주목을 받음에 따라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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