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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주택가 뒤뜰에 쿠거 출현, 주민들에게 경계령 발령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5 09:32 수정 24-06-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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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인근 사니치에 출현


지난 13일 박토리아 인근 사니치의 한 주택가 뒤뜰에서 쿠거가 발견되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경계령을 발령했다. 해당 쿠거는 오전 10시경 3900번지 사우스 밸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의 뒤뜰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니치 경찰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쿠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최근 발견된 쿠거가 단 한 마리였으며, 어떠한 공격적인 행동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거의 이동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애완동물을 잘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쿠거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할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1일에는 빅토리아 대학교 캠퍼스 내의 미스틱 베일 숲에서도 쿠거가 발견되었다는 경고가 있었다. BC주 보호관리국은 쿠거와 마주쳤을 때는 천천히 뒷걸음질 치면서 동물이 도망칠 수 있는 여유를 주어야 하며, 동물을 등지거나 뛰어 도망가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만약 쿠거가 관심을 보이거나 따라온다면, 쿠거와 눈을 마주보고 이를 드러내며 큰 소리를 내어 공격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쿠거에게 공격을 받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돌이나 막대기를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맞서 싸워야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이 먹이가 아닌 위협임을 쿠거에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보호관리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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