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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정부 아동수당(CCB), 올 여름부터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5 09:56 수정 24-04-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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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상승에 재정적 지원 효과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올 7월부터 소폭 인상된다. 이는 2018년부터 아동수당을 소비자물가 지수에 연동시켜온 결과다.


인상안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아동의 최대 혜택은 현재의 7,437달러에서 7,787달러로 만 6세에서 17세 아동은 6,275달러에서 6,570달러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이 지급금은 매월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는 약 650달러, 만 6세에서 17세 아동에게는 550달러 정도의 금액으로 환산될 수 있다. 이 지급금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캐나다 전역의 수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번 달 20일 토요일에 지급하기로 한 아동수당(CCB)을 이보다 하루 앞선 19일 금요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정 변경은 주말이나 공휴일이 겹칠 경우 일반적으로 취해지는 조치로 부모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동수당 매년 7월 1일부터는 새로운 혜택 연도가 시작되는데 최대 혜택과 소득 한도는 매년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라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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