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월드뉴스 |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16 09:27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청사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 국민의힘 총선 패배 후 엿새만의 첫 육성 메시지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분간 TV 생중계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취임 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말했다.


모두발언은 전체적으로 ‘선(先) 성과 부각, 후(後) 부족함 반성’ 패턴이었다. 국민(22회 언급), 민생·정책(각각 11회)을 앞세워 그동안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을 일일이 소개하고는 ‘그러나·하지만’ 같은 역접속어를 15번이나 쓰면서 이런 정책이 피부에 와 닿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톤이었다.


불안한 물가 상황에는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어려운 서민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에 미처 힘이 닿지 못했다”고 했다. 이자 문제를 포함한 국민 부담에는 “애썼지만, 고통받는 민생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도 주택 공급 활성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집값 안정세를 먼저 언급한 뒤 “(세입자 등의) 불안까지는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했고, 주식시장 역시 공매도 금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기준 상향조치 등을 언급하고 나서 “그러나 미흡했다”고 했다. 이어 원전 생태계 복원, 첨단산업 육성 등에 대해서도 “정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극복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만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 의대 증원 이슈는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건정재정 기조에 있어선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한다”며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국무위원에게는 “예산과 법안을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도 없었다.


반전에 가까운 윤 대통령의 추가 메시지는 4시간 뒤 나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쯤 청사에서 기자들을 따로 만나 윤 대통령의 비공개 국무회의 및 이어진 참모진 회의 발언 내용을 브리핑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당 참패에 대해서도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자식이 매를 맞으면서 무엇을 잘못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지 반성한다면 어머니가 주시는 ‘사랑의 회초리’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할지가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며 생각해야 하는 점”이라고 비유했다고 한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열려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총선 참패를 두고 윤 대통령이 직접적 육성 표현은 아니지만 비공개 발언으로 책임을 진 모습은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정치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총선 참패로 드러난 민심을 향해 몸을 낮추면서 ‘죄송하다,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소통을 강조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윤 대통령이 독선·불통 이미지를 깨고 민심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개-비공개 발언의 온도차와 관련해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1일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도 윤 대통령은 51분간 강경 일변도였는데 갑자기 오후 들어 성태윤 정책실장이 ‘2000명에 매몰되지 않는다’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며 “매번 이런 식이면 솔직히 진정성에서 의심이 든다. 공개발언 뒤 여론이 좋지 않으니 뒤늦게 진화에 나선 게 아니냐”고 말했다.


야권은 강하게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도 논평에서 “윤 대통령 자신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했는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게 문제라고 하니 국민이 외려 사과해야 하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반면에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한 재선급 의원은 익명을 전제로 “말로는 민생을 더 챙기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민생을 챙기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알맹이가 없다”며 “윤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에도 여소야대 상황인데 공개발언에서 ‘영수회담’ 제안 등이 나오지 않은 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일훈·박태인·이창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70건 1 페이지
제목
[캐나다] 왜 영국도 안 하는 '빅토리아 데이'를 캐나다…
빅토리아 여왕의 역사적 중요성과 캐나다 연방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의 배경5월의 긴 주말이 다가오면 많은 캐나다인들은 월요일에 하루를 쉬게 된다. 오늘은 '빅토리아 데이'로 알려져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마약보다 비싸 밀수출 되는 '새끼 장어'… 5…
연방 정부, 불법 어업 단속 강화연방 당국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불법 수출되려던 새끼 장어(실장어)를 대규모로 압수했다. 압수된 새끼 장어는 4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의 가치로 추정된다.지난 15일, 해양부와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은 109kg...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자본이득세 인상안, 연기 또는 철회 필요"
시민들 '불확실성 속에 계획', 정부 메시지에 반발연방 예산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자본이득세 인상 제안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현재 50%인 자본이득 포함 비율을 66.67%로 인상하는 제안은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연간...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식료품 가격 상승에 '텃밭 가꾸기' 인기 폭발
"코로나19 이후 자급자족 트렌드, 식료품 가격 상승 영향"5월은 캐나다에서 텃밭 가꾸기를 시작하는 가장 바쁜 시기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전망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캐나다인들이 텃밭 가꾸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는...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加 2,822달러, 유럽 83달러… 테일러 스…
재판매 티켓 규제 없는 캐나다, 팬들 가격 부담 커져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티켓이 캐나다에서 너무 비싸자 일부 팬들은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유럽으로 떠나고 있다.해밀턴에 사는 광고업 종사자 브라이언 킹스턴은 런던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의 바닥 좌석 티켓을 50...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또 살아나는 '좀비 산불' 문제 심각
겨울을 지나 되살아나는 산불, 건조한 조건 속에 위험 증가포트 넬슨 주민들은 지난 10일 강풍으로 나무가 전선에 쓰러지면서 발생한 파커 크릭 산불로 인해 4,700명 이상이 대피한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산불 중 하나인 패트리 크릭 산불도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질 경고, 실시간 정보 …
환경부, 시간당 미세먼지 수치 반영하여 대기질 건강 지수 개선작년 기록적인 산불 시즌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유해한 연기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환경부의 색상으로 구분된 대기질 건강 지수(AQHI)는 오염된 공기와 관련된 건강 위험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BC주의 7대 경이로운…
BC주, 국제적 명소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BC주는 이미 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일곱 가지 세계 불가사의와 비교했을 때 우리 주의 명소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BC주의 명소들이 국제적인 명소들에 필적할 만하다는 주장...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최고의 선크림 5가지 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 보호를 위한 선크림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캐나다 피부과학회는 최소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고 화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
밴쿠버 중앙일보
05-20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0일(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수천 톤의 의료 폐기물 발생 '신장 투석' 해결책은…■ 곰 사냥중 그리즐리에게 당해 중상… 헬기로 긴급 이송■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에 5:1...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캐나다 제2 정보대원의 '이중 생활', 낮엔 …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보대 예비군낮에는 금융 범죄 분야에서 일하는 마이크 리처드슨 중위는 일이 끝난 후 정보 지원 팀의 지휘관으로 활동한다. 리처드슨은 캐나다 군의 2 정보 부대(2 Intelligence Company) 예비군으로, 이 부대는 1980년대까지 비...
밴쿠버 중앙일보
05-20
[밴쿠버] 눈 컬러 바꾸는 '각막 색소 침착술' 위험 경…
BC주 안과의사, 시술 부작용 우려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눈 색깔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의료 시술이 유행하고 있지만 한 안과의사가 이에 대한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BC 안과 의사 협회의 이사인 재니스 룩 박사는 '각막 색소 침착술(Keratopigment...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주차장 뺑소니 사건, 2세 아이 부상
경찰, 목격자 제보 요청캘거리 에어드리 경찰이 금요일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2세 아이가 다쳤다.사건은 금요일 정오쯤 300 Veterans Blvd에 위치한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경찰...
밴쿠버 중앙일보
05-20
[캐나다] 법으로 정한 '구인 광고 급여 정보' 누락 여…
급여 투명성 법안 시행 후에도 여전히 미준수 사례 다수BC주의 급여 투명성 법안이 시행된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 새 법안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부터 BC주의 모든 주 규제 대상 고용주는 공개된 일자리 공고에 예...
밴쿠버 중앙일보
05-19
[캐나다] 트뤼도 정부, 찰스 3세 英국왕 홀대?
여권과 지폐의 국가 상징 삭제, 보수층 반발새로운 국가 상징 도입 지연, 캐나다 정체성 논란연방 자유당 정부는 여권에서 국가 상징을 제거하고 찰스 3세 英국왕이 선택한 튜더 왕관 대신 단풍잎과 눈송이가 포함된 캐나다식 왕관을 도입하는 데 신속하게 대응했지만 국가 원수의...
밴쿠버 중앙일보
05-19
[캐나다] 반려견과 미국 여행, 까다로워진다
광견병 예방 접종 필수, 준비 서류 많아수의사들조차 새로운 규정에 어려움 겪어8월 1일부터 BC주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하려면 추가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반려견이 건강하고 지역사회에 위험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19
[캐나다] 7월 1일부터 전자담배 가격 인상
연방 정부, 전자담배 규제 강화로 젊은 층의 흡연율 감소 기대올여름부터 캐나다에서 전자담배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연방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세금 인상 때문이다.7월 1일부터 캐나다에서 전자담배 포드(Vape pod)의 가격은 거주 지역에 따라 12센트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05-19
[밴쿠버]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에 5:1 승…
결정적 경기 앞두고 공격력 폭발에반 부샤드와 라이언 누전트-홉킨스가 각각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코너 맥데이비드가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토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7전 6차전에서 5-1로 승리하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딜런 할러웨이, 잭 하이만...
밴쿠버 중앙일보
05-19
[캐나다] '금리 인하'만이 주택 시장 자물쇠 푼다
예비 주택 구매자 72%, 금리 하락 기다리며 관망 중주택 구매 예산, 금리 인하로 최대 5만 달러 증가 가능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수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구매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밴쿠버 중앙일보
05-18
[밴쿠버] BC주 "빅토리아 데이 연휴 맞아 산불과 도로…
밴쿠버 국제공항(YVR)과 BC 페리, 연휴 대비 준비 완료빅토리아 데이 연휴 동안 음주 운전 및 고위험 운전자 증가 우려BC주 정부는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에게 산불과 도로 상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7일 보웬 마 긴급 관리 장관은 여행...
밴쿠버 중앙일보
05-18
[캐나다] 곰 사냥중 그리즐리에게 당해 중상… 헬기로 긴…
자료사진BC주와 앨버타주 경계의 엘크포드(Elkford) 인근 산악지대에서 한 남성이 그리즐리 곰과 싸운 끝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헬기로 캘거리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한 부자가 엘크포드 남쪽 고속도로 43번 도로 서쪽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5-18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가격 문제는 '땅값'에 달렸다
밴쿠버, 급등하는 땅값으로 주택 구매와 임대 어려워콘돈 교수 "토지 가격 상승, 심각한 불평등 초래"밴쿠버 주택 위기, '포용적 구역제'로 해결할 수 있을까?밴쿠버의 토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택 구매와 임대가 일반 근로자들에게는 점점 더...
밴쿠버 중앙일보
05-18
[캐나다] 오카나간 고속道에 눈 '펑펑'…여행객 운전주의
환경부 18일 토요일 아침 BC주 내륙의 주요 고속도로에 특별 기상 예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예보에 따르면 코퀴할라 고속도로(Coquihalla Highway)의 호프에서 메릿 구간과 메릿에서 캠룹스 구간, 고속도로 3번 호프에서 프린스턴 구간, 오카나간 커넥터...
밴쿠버 중앙일보
05-18
[캐나다] 매년 수천 톤의 의료 폐기물 발생 '신장 투석…
신장 질환 증가, 기후 변화와 연결돼고온 탈수 위험, 취약 계층에 치명적 영향재활용 프로그램 부재, 의료 폐기물 감소 위한 노력 필요프랜시스 실바 씨(60)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 세인트 폴 병원에서 4시간 동안 투석 치료를 받는다. 그는 왼팔에 연결된 가느...
밴쿠버 중앙일보
05-18
[캐나다] 포트 맥머리 산불, 단비 내려 확산 주춤
BC주는 야외 소각 금지령 강화앨버타주 포트 맥머리 남서쪽에서 타고 있던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아 진화 작업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앨버타주 산불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산불 확산이 멈춘 덕분에 밤새 방화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근 며칠간 포트 맥머리 지역...
밴쿠버 중앙일보
05-1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