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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취학기 자녀 지원과 혜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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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예산에는 취학기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하나는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가 투입되어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평균 가정이 연간 최대 800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방 정부는 보다 많은 보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보육을 더욱 저렴하게 만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보육 확대 대출 프로그램(Child Care Expansion Loan Program)'이라는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어린이 집의 건설이나 개보수를 위한 대출과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나다 학생 금융 지원법과 캐나다 학생 대출법의 변경을 통해 일부 초기 아동 교육자들에 대한 대출 탕감 자격이 확대된다.


예산서는 모든 주와 준주가 하루 10달러에 달하는 어린이 집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취학기 자녀를 둔 가정이 교육 및 보육 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돕고 캐나다 전역에서 젊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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