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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 코퀴틀람, 일본 딱정벌레 퇴치를 위한 살충제 살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8 09:33 수정 24-04-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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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처리 지역 출입금지와 애완동물 주의 요청


포트 코퀴틀람 시는 올 봄에 시민 공원, 중앙분리대, 가로수길에 살충제를 살포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시 공무원들은 일본 딱정벌레, 북미와 유럽에서 침입성 해충으로 알려진 종을 제거하기 위해 공공 장소에 약제인 아셀렙린 살충제(Acelepryn)를 추가할 계획이다.


일본 딱정벌레는 장미, 자작나무, 린든나무 등 약 300종의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지시에 따라 이 지역에서 일본 딱정벌레가 포획된 후 이 해충을 처리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아셀렙린은 클로란트라닐리프롤이라는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살충제는 한 번의 살포로 계절 내내 유충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이 약제는 애벌레와 푸른잔디뿌리방아깍지 등 다른 해충의 먹이 활동도 억제한다.


살포일에는 해당 지역에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 약제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 출입을 삼가해야 한다. 그러나 아셀렙린은 인간과 동물에게 해롭지 않다고 전해졌다.


2017년 이후 캐나다 식품 검사국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일본 딱정벌레를 포획하여 제거해 왔다. 처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공공사업부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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