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BC주, 20개 도시에 새로운 주택 목표 설정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4 09:45
수정 24-04-24 09:45
관련링크
본문
주택 부족과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에 초점
BC주정부가 앞으로 5년 간 주택 확대를 위해 새로운 20개 도시와 지역을 우선 순위 커뮤니티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BC주에서 높은 성장과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곳들이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이번 목표는 해당 도시들이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보완하고 최근에 도입된 주정부의 입법 변경에 따라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는 이미 지난해에도 가장 수요가 크고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 10곳을 선정해, 향후 5년 간 6만채의 주택 건설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20개 커뮤니티 대부분은 메트로 밴쿠버와 남부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켈로나, 웨스트 켈로나, 프린스 조지 등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올여름에 이 20개 커뮤니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주택 성장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택 목표를 받은 20개 지방 자치단체는 센트럴 사니치, 칠리왁, 콜우드, 에스퀴몰트, 켈로나, 랭리 시, 메이플 리지, 미션, 나나이모, 뉴 웨스트민스터, 노스 카위찬, 노스 사니치, 노스 밴쿠버 시, 포트 코퀴틀람, 프린스 조지, 시드니, 써리, 뷰 로열 등이다.
이미 지정된 10개 커뮤니티는 밴쿠버, 빅토리아, 캠룹스, 애보츠포드, 델타, 사니치, 노스 밴쿠버 지구, 포트 무디, 오크 베이, 웨스트 밴쿠버 등이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