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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눈 떠보니 기름값 껑충… 여름철 앞두고 상승 추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6 09:53 수정 24-04-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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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주유 가격이 하룻밤 사이에 크게 상승했다. 26일 금요일 아침의 주요 주유소들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고 2.179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목요일의 2.129달러에서 2.139달러 사이의 가격에서 상승한 수치다.


이번 주 초 일부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2달러 미만으로 판매되기도 했지만 주 중반을 거치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60리터 용량의 통상적인 가솔린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이틀 전에 비해 금요일에는 10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불해야 할 상황이다.


가격 상승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주로 여름철에 사용되는 혼합 연료가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미국 서부 해안 전역에서 느껴지는 가격 상승 압력이 메트로 밴쿠버의 연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메트로 밴쿠버의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료세를 부담하고 있으며, 현재의 가격 상승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주유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며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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