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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랭리, 교통량 증가 208번가-216번가에 어린이 교통 안전 대책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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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넛그로브 지역에 교통 진정 조치 추진 예정


최근 월넛그로브에서 어린이가 차에 치인 사건이 발생한 후 랭리 타운십 의회는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만 3천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의회는 공공 협의 과정을 건너뛰고, 208번가와 216번가 사이 도로의 일부 구간에 속도 방지턱과 도로를 약간 좁히는 연석 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주로 87번 애비뉴, 209번 스트리트, 85번 애비뉴 및 텔레그래프 트레일을 포함하는 구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 도로들은 월넛그로브를 동서로 관통하는 대체 경로로 알렉스 호프 초등학교의 주거 지역을 지난다.


지난 4월 14일 21500 블록 텔레그래프 트레일에서 8세 남아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었고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에릭 우드워드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교통 안전 조치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텔레그래프 트레일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는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갈수록 216번가와 208번가 구간에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의회와 직원들이 이미 속도를 낮추고 안전을 개선할 조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에는 이미 여러 교통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87번 애비뉴와 209번 스트리트에는 속도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다. 새로운 계획에 따라 8곳의 속도 방지턱과 12개의 경계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존의 콘크리트 경계석을 설치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경계석 분리대 형태로 설치될 것이다.


텔레그래프 트레일에서 87번 애비뉴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교통량은 최근 몇 년간 늘어났으며 216번가 인터체인지 개통으로 인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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