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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만 오면 문닫는 외국 유통업체, 그 원인은 ...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9 09:53 수정 24-04-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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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통업체 과점 문제 심각

외국 유통업체 캐나다 진출 유도

400-500개 임대 부동산 확보 어려움


캐나다 내 대형 유통업체의 과도한 점유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 산업장관이 외국 유명 유통업체의 시장 진출을 유도하며 경쟁을 통한 식료품 가격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샴페인 장관은 최근 미국에서 만난 외국 유통업체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캐나다 시장 진입의 주요 장애물로 임대 부동산의 부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가 캐나다 내에서 400에서 500개의 부동산을 임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23년 가을 경제 성명을 통해 정부는 경쟁법을 개정해 시장 조사 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부여하고 대기업 유통업체가 동일 상업 건물 내에서 영세업자 매장의 설립을 방해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등의 조치를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가 미국 유통업체들이 캐나다 시장에 다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샴페인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외국 유통업체의 진출이 식료품 가격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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