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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야생동물 담은 새로운 컬러 동전 발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06 09:36 수정 24-05-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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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곰·퓨마·무스 등 상징적 야생동물 기념 동전 3종


지갑 속에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동물을 담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 회색곰, 퓨마, 무스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소재로 한 '야생동물의 모습(Wildlife Reflections)' 컬러 동전 시리즈 3종을 선보인 것이다.


조폐국 측은 "이번 동전 시리즈는 야생에서의 사색적인 순간을 포착하고 각 동물 종의 경외로운 특질을 부각시켜 캐나다 황야의 장엄함과 함께 그들의 위엄을 반영했다"며 "실제 야외에 있는 것 다음으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된 순은 동전들은 뒷면에 질감 처리가 돼 동물 털의 느낌을 살리고 물 표면의 반짝임을 표현했다.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 받은 선명한 색상으로 채색돼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회색곰 동전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퓨마 동전에는 동이 트는 장면이, 무스 동전에는 푸른 나뭇잎이 배경으로 담겨 있다.


조폐국은 동전 매니아들을 위해 이번 시리즈 구독 서비스도 마련했다. 구독하면 몇 달 간격으로 출시되는 각 동전을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 있다. 조폐국 관계자는 "우리 동전은 늘 매진되지만 구독자들은 야생동물 동전 3종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며 "달력에 출시일을 표시하거나 알람을 맞출 필요 없이 동전이 나오는 대로 자동 배송된다"고 전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 있다면 위약금 없이 언제든 구독을 해지할 수 있다. 또 특정 디자인 하나만 구매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개별 판매도 하고 있다. 가격은 각 119.95 달러다.


현재 회색곰 동전이 가장 먼저 출시돼 조폐국 웹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퓨마와 무스 동전은 올해 6월 25일과 11월 5일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눈여겨볼 만한 독특한 동전을 더 찾는다면 최근 공개된 다이아몬드 모양의 화려한 동전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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