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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런던 드럭스 사이버 공격으로 새 처방전 조제 불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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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시스템 연결 문제로 인해 일시적 중단


런던 드럭스는 6일 사이버 보안 사고 이후 재개장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하며 새 처방전 조제가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8일 79개 매장이 모두 갑작스럽게 폐쇄된 후 이번 주말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7일 까지는 모든 매장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되지만 약국이 완전히 정상 운영될 시점은 아직 불분명하다. 


6일 성명에서 "연결 문제로 인해 약국에서 새 처방전을 조제할 수 없음을 약국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매장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복잡하며 원활하고 안전한 재연결을 위해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여러 제3자 공급업체 시스템과 연결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가능한 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객 데이터베이스가 침해되었다는 징후는 없으며 조사 결과 개인정보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질 경우 해당 고객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월요일 업데이트에서 거듭 강조했다.


매장 폐쇄 기간 동안 소매 직원들은 청소 및 재고 정리를 통해 재개장을 준비하기 위해 출근하거나, 휴가를 내고 집에 있을 수 있는 선택권을 받았다고 회사 대변인이밝혔다. 


런던 드럭스는 6일 "매장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재개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지연 없이 급여를 받도록 하는 것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직원이 예정대로 급여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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