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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을 다가오는 시기 출퇴근 길 햇빛 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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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고도 낮아지면서 운전자 시야 가려, 교통사고 증가 추세

 

9월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름 날씨가 밴쿠버를 떠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써리 RCMP는 운전자들에게 "출퇴근길에 햇빛으로 인해 운전이 방해받는 것을 특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 햇빛이 운전자 얼굴을 정확히 조준해 운전에 방해가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스코티 슈먼(Scotty Schumann) 코포럴(Cpl.)은 "아침에 동쪽 방향으로 출근하고 저녁에 서쪽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경우 햇빛이 운전자 눈과 같은 높이가 되면서 전방이 보이지 않게 된다.교통사고 위험을 조심해야 한다. 이것은 가을이 되면 해가 낮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교통 단속반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그는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에 출퇴근길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 경우 과속이나 음주와는 전혀 무관하다. 다른 시기와 비교해 출퇴근 길 교통사고가 특히 많아진다. 경찰은 햇빛을 그 주요 요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애보츠포드에서 20세 성인과 함께 있던 6세 아동이 중형 트럭에 치어 20 피트(6 미터)를 날아가는 사고도 있었다. 애보츠포드 경찰(APD)은 현장 조사 후 햇빛 트럭 운전자의 시야를 가린 것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 또는 서머타임)이 끝나는 11월 6일 이후 이런 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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