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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운전 중 기기 사용' 했다고 핸드폰 압수?

EverWhip 기자 입력15-06-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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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장관, "주민 기분 이해하나 과하다 생각"

 

BC 법무부가 ‘운전 중 기기 사용(Distracted Driving)’ 처벌에 대한 주민의견 창구를 개설한지 1주일이 지났다.

 

해당 웹사이트에는 그 기간 동안 1천 개의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벌금 인상과 차량 압수 의견이 있었고, 특히 ‘휴대폰 등 기기를 압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자 수잔 안톤(Suzanne Anton) 법무부 장관은 “그같은 처벌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 의견을 내는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지만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캐나다 전역에서 두번 째로 낮은 벌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초범에 대한 벌금은 지금보다 많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재범을 저질렀을때 벌금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벌이 지금보다 엄격해질 필요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이들은 ‘차량이 서있을 때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전 중 기기 사용은 BC 주에서 두번 째로 많은 교통 사고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에서 88명이 이 때문에 사망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음주 운전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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