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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적발 건수 매년 상승

기자 입력15-03-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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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총 21만여 건, 주정부 "벌금 인상할수도"

ICBC가 ‘운전 중 핸드폰 등 기기 사용’으로 벌금이 부과된 횟수와 벌금 액수 통계를 발표했다. 

BC 주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167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적발 횟수는 그 뒤 매년 꾸준히 늘어났다. 

주정부는 ‘벌금을 인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첫 해인 2010년에는 21, 580명에게 357만 달러가 부과되었으며, 2011년에는 3만 7천 명, 2012년에는 4만 7천 명, 2013년에는 5만 3천 명, 그리고 지난 해에는 5만 4천 명이 적발되었다. 

5년 동안 총 적발 건수는 21만 3천 건으로, 총 부과 벌금 액수는 무려 3, 585만 달러다. 

밴쿠버 경찰(VPD)의 브라이언 몬테그(Brian Montague) 콘스터블(Const.)은 “기본적으로 핸드폰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다. 

꼭 운전 중이 아니더라도 핸드폰 화면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게다가 문자나 이메일 신호음이 들리면 거의 자동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런 나쁜 습관이 운전 중에도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안전벨트 의무화도 시간이 걸렸다. 운전 중 핸드폰 사용도 시간이 지나면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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