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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교육부, '밴쿠버 시의 13개 학교 폐교 지지'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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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Bernier.jpg

 

버니어 장관, "시설 개선은 중요, 그러나 빈 자릿 수로 인한 낭비 고려해야"

            

마이크 버니어(Mike Bernier) BC 교육부 장관이 “13개 학교를 폐교한다는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밴쿠버 시의 교육 위원들이 익명 투표를 통해 해당 안건을 가결시킨 지난 25일(월), 위원들은 “주정부가 유도한 것이며 우리는 달리 선택권이 없었다”고 말함으로써 충분히 예상가능했던 발표다.

 

버니어 장관은 “재해에 취약한 교육 시설들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예산 투자는 학생정원을 충족한 시설에 해야한다. 신입생 등록률이 떨어지고 있어 빈 교실이 많은 학교들에 우선 투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밴쿠버 시의 경우 교실의 빈자리가 1만개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버니어 장관이 말한 ‘1만’이라는 수치를 두고 “일반 학생이 아니라 특별 수업이 필요한 학생들을 이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교육계 크리틱들은 특별 수업의 경우 교실의 수요가 자주 변한다며 빈 자리가 많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기에 미래의 교육 수요에 대비해 교실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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