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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교통부,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에 1천만 달러 투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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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fraser-bridge-traffic.jpg

 

이용 차량 크게 늘어 보수 불가피, 공사 기간 동안 더 심한 체증 우려

 

토드 스톤(Todd Stone) BC 교통부 장관이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Alex Fraser Bridge)와 이어지는 91번 고속도로와 72번가 인터체인지에 1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와 91번 고속도로는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써리와 델타, 그리고 메트로 밴쿠버의 리치몬드와 뉴 웨스트민스터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이 곳은 포트만 다리 유료화와 패툴로 다리 공사, 그리고 메트로 지역 집 값 상승으로 인한 프레이져 벨리 지역 거주율 상승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계속되고 있다.

 

스톤 장관은 "교통 흐름을 원활화하기 위해 이 곳의 구조 자체를 대대적으로 고칠 것"이라며 "멈춰 선 차량으로 인한 체증 악화도 심하다. 이 차량들을 신속히 이동시킬 견인 차량도 더 투입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체인지의 확장 및 보수 공사를 하는 동안 운전자들은 지금보다 더 심한 체증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사는 올 가을에 시작해 2018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공사 기간이 리치몬드와 델타를 잇는 메시 터널(Massey Tunnel) 대체 다리 공사와 시기가 겹치기 때문이다.

 

스톤 장관은 "교통 문제를 해결 할 때는 항상 불편이 따른다. 하지만 이것은 향후 편의를 누리기 위한 잠시 동안의 불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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