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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선거청, 달튼(메이플 릿지-미션) MLA 주민소환 서명운동 허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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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메이플 릿지-미션 지역을 대변하는 주의원 마크 달튼)


지역 유권자 40% 서명, 보궐선거 실시

BC 선거청(Elections BC)이 메이플 릿지-미션(Maple Ridge-Mission) 지역을 대변하는 마크 달튼(Marc Dalton, 무소속) MLA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 운동을 허가했다. 

지난 달, 시민단체 BC 주민소환(BC Citizens Recall, BCCR)이 달튼 의원과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지역을 대변하는 리차드 리(Richard Lee, 자유당)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본지 3월 21일 기사 참조> 

주민소환(Recall)은 60일의 기간 동안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 중 40%가 동의 서명을 해야 유효성이 인정된다. 

서명 운동은 BC 선거청(Elections BC)의 허가가 있어야 진행되는데, BCCR의 제니퍼 하이튼(Jennifer Heighton)은 캠페인 시작 당시 “올 봄 중 서명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거청 허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권자 40%가 소환을 지지할 경우, 메이플 릿지-미션 지역의 새 MLA를 뽑는 보궐선거로 이어지게 된다. 

달튼 의원이 주민소환 캠페인의 타깃이 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두번 째다. 그러나 당시 캠페인은 실패로 끝났다. 

BCCR의 존 모건(John Morgan)은 “빅토리아의 주의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MLA의 주요한 임무다. 

그런데 달튼은 우리의 입장을 빅토리아에 전혀 전달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소환 캠페인 배경을 밝혔다. 

모건은 “점점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에 동조하고 있다. 2, 30대의 젊은 층부터 노년층,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권자로서 주민 입장이 소외되고 있는 것이 참여 이유”라고 말했다. 

달튼은 무소속 MLA이나 현재 연방 보수당 소속으로 오는 10월에 있을 연방 총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튼은 “연방 정당 소속으로서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에도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그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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