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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에서 엔테로바이러스68 감염자 4명 확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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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유행하는 시기
교사 파업 영향으로 개학늦추어져 전파속도 늦어

미국 초등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68(Enterovirus 68, EDV-68)이 BC 주에서도 발생했다. 주정부 소속 의료 전문가 페리 캔덜(Perry Kandall)은 지난 16일(화), “총 4 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총 2백 여 종으로, 그 중 엔테로바이러스만 100여 종 가까이 된다”며 “EDV-68은 그 중 상당히 희귀한 편에 속하지만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캔덜은 앨버타 주와 미국의 의사들과 마찬가지로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때는 학생들 사이에 호흡기 질환이 크게 유행하는 시기”라고 전하며 “올 해 BC 주에서는 교사 파업의 영향으로 그 정도가 덜했다. 그러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EDV-68 감염자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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