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요 정당 당수들, 크리스마스 바램 전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주요 정당 당수들, 크리스마스 바램 전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24 12:4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01.png

좌측부터 BC 녹색당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BC 자유당 당수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 BC 보수당 댄 브룩스(Dan Brooks), 신민당(NDP) 존 호건(John Horgan) 당수

 

 

BC주 위한 바램, 개인적인 바램도 다 제각각

 

            

크리스마스를 맞아 BC 주 주요 4개 정당 당수들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프로빈스(The Province) 질문에 BC 자유당 당수인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BC 신민당(NDP) 존 호건(John Horgan) 당수, BC 녹색당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그리고 BC 보수당의 댄 브룩스(Dan Brooks)가 응답했다.

            

먼저 클락 수상은 “수상으로서 BC 주가 앞으로도 캐나다 경제를 이끌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또 지금과 같이 일자리 창출도 원활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선물은 아들 해미쉬(Hamish)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호건 신민당 당수는 “BC 주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기를 바란다”며 “특히 최근 쓰레기 매립지 문제로 식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쇼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 사람들에게 마음이 간다.

 

또 밴쿠버의 마운트 플레젼트(Mt. Pleasant)와 코퀴틀람의 버크 마운틴(Burke Mt.) 주민들이 지역을 대변해 줄 MLA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새해에도 올해와 같이 BC주 곳곳의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위버 녹색당 당수는 “크리스마스는 경제적 소외계층에게는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다. BC주는 빈곤 퇴치를 정책 순위에서 앞에 세워야 한다. 푸드 뱅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노숙인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클락 수상, 호건 당수와 함께 페인트볼(Paint Ball, 참가자가 서로에게 페인트가 든 탄환을 쏘는 게임)을 하고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브룩스 보수당 당수는 “BC 주를 위한 내 소망은 모든 주민들이 시간을 내어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무운을 빌어주는 것”이라며 “타인과 시간을 나누는 것이 물질을 나누는 것보다 뜻깊을 것”이라며 “나는 일곱 명의 딸을 키우고 있다. 우리 가족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20달러 씩을 주고 ‘달러 스토어에서 선물 사오기’를 한다. 올해도 어떤 선물이 나올 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23건 67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적용
브로커 연합 '불필요한 규정' 비판              지난 해 12월, 자유당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모
02-15
캐나다 (밴쿠버 컨밴션 센터) 개막 TED···'Moonshot·공유·증강현실'
15일 열릴 TED콘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이곳의 상징인 대형 지구 모형 옆에 `TED`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진 TED] 캐나다 밴쿠버 콜하버의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서관. 밴쿠버의
02-15
부동산 경제 사우디 감산 고민, 그 뒤엔 OPEC ‘배신의 역사’
지난주 말 OPEC 감산설에 국제유가 하루 12% 급등 미·유럽 증시도 2~3% 반등 OPEC 합의·번복 많았지만 제재 수단 없어 통제 한계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  
02-14
부동산 경제 유가 하루 만에 12% 급등, 美 증시 환호···국내 경제는
온갖 악재로 휘청이던 세계 증시에 처음으로 호재가 나타났다. 연초 이후 끊임없이 하락하며 불안감을 키웠던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이다.   이달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3.23달러(12.
02-13
캐나다 주택 모기지 새 규정, 15일부터 적용
  다운페이먼트, 2배 상향조정 등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을 표적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
02-12
캐나다 [데스크 칼럼] 클린턴 394 vs 44 샌더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미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물론 샌더스와 트럼프가 뉴햄프셔에서 '승리'했다고 확고한 선두 주자가 된 건 아니다. 그리고 복잡한 미국의
02-12
캐나다 트뤼도 집권 100일, 공약수행 ‘대체로 양호’
  중산층 소득세 인하 등 이행률 높아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12일로 집권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산적한 공약 이행을 위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를 방문한 트뤼도 총리는 &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입장 보여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입장 보여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02-12
캐나다 국내인구 ‘대도시 집중-노령화 심화’
연방통계청, 올 1월 기준치 발표 국내 인구의 대도시 집중 현상과 노령화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월까지 국내 거주 총 인구는 3천 587만 2,748명으로 1년전에 비해 0.8%(28만
02-11
이민 프랑스 개각, 한국계 입양인 플리세 장관 임명
프랑스 개각에서 한국계 입양인 장 뱅상 플라세(47) 상원의원이 국가개혁 장관으로 임명됐다. 플뢰르 펠르랭 현 문화장관에 이어 한국계 입양인으로는 두 번째 내각 입성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장관으로 만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펠르랭 장관은 퇴임한다. 프
02-11
캐나다 '개방’과 ‘협업’을 통한 한-캐 네트웍 구축
    박성호 신임 토론토무역관장 최근 원유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국내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한-캐 FTA가 2주년을 맞이했다. 본보는 지난 1일 부임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
02-11
캐나다 '국민연금, 수혜대상 확대-지급액 증액'
연방, 공약따른 개편안  의견수렴 중 의료보험과 함께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인 캐나다국민연금(Canada Pension Plan, CPP) 개편안이 연방자유당 정부 출범 직후부터 사회적인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02-11
이민 부엌, 지저분하면 더 먹는다
부엌이 지저분 할 때 더 많이 먹게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 식품과 브랜드(Cornell Food and Brand Lab)연구소에서 행해진 이 조사에서 어질러진 부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여성들로 하여금 더 많은 칼로리를
02-11
밴쿠버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배우들
호황에는 수 만 달러 벌어, 그러나 침체기에는 일거리 끊기기도   캐나다 루니 하락이 지속되면서 밴쿠버 영화산업 붐이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영화 및 방송 제작팀들의 캐나다 행
02-11
밴쿠버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배우들
호황에는 수 만 달러 벌어, 그러나 침체기에는 일거리 끊기기도   캐나다 루니 하락이 지속되면서 밴쿠버 영화산업 붐이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영화 및 방송 제작팀들의 캐나다 행
02-11
밴쿠버 포코 시의회, 재산세 인상안 논의 계속
인상률은 하향 조정, 7월 4일까지 확정되야 시행 가능                2016년부터 5년간의 재정 계획을 논의 중인 포트 코
02-1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