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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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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여파로 해외 여행 준 것도 영향

가족과 캠프하려면 서둘러야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캠핑지 예약이다. BC 캠핑예약 서비스(BC Parks Discover Camping Reservation Service) 관계자는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예약률이 18% 높아졌다.

 

캠핑 계획이 있으나 아직 예약을 안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탈리 디체인(Nathalie Dechane) 대변인은 “최근 몇 년동안 매년 예약률이 상승했다.

 

올해는 특히 그 정도가 크다. 가장 인기가 많은 시기는 롱 위크엔드이고, 그 외에도 여름 휴가철의 주말이 대부분 이미 자리가 꽉찼다”고 말했다.

 

여행업에 종사하는 클레어 뉴월(Claire Newell, Travel Best Bets) 씨는 이러한 소식에 “전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루니 가치가 아직 낮기 때문에 해외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BC주 내에서의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올해 여름에 밴쿠버 섬으로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교민 A씨(버나비 거주)는 "가족들과 캠프 야영을 준비하고 있다. 4월 말경 캠핑 사이트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늦기 전에 서둘러야 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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