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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환경부,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불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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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ountain-pipeline.jpg

 

NEB에 킨더 모르간 '선행 조건 불이행' 비판 서한 제출

 

            

지난 11일(월), BC 주정부가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진행하는 트랜스 마운틴(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BC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는 프로젝트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에 서한을 보내 ‘킨더 모르간 측이 대규모 유출 사고 발생 시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책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문 내용은 ‘주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프로젝트 측이 실행해야 하는 다섯 가지 조건’을 함께 명시하고 있다.

 

‘환경 문제와 관련된 모든 사전검토의 완료’, ‘해안가에서 석유 누출이 발생할 시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예방책과 대응책’, 그리고 ‘지상에서 석유 누출이 발생할 시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예방책과 대응책’, ‘원주민계 소유의 토지에 대한 모든 협상의 완료’ 이외에 ‘BC주가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에 준하는 혜택이 주정부와 BC 납세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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