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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크랜베리 농가, 추수감사절 앞두고 수확 시작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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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작업 언론에 공개, 붉은색 가득 장관 펼쳐져

 

지난 9일(금) 아침,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여러 주요 언론사 웹사이트에 붉은 색으로 가득한 사진이 올라왔다.

 

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0월 두번째 월요일) 롱 위크엔드를 앞두고 BC 주의 크랜베리 농가가 수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BC 주에는 크랜베리와 자몽을 재배하며 해당 과일 쥬스로도 유명한 미국 회사 오션 스프레이(Ocean Spray)가 운영하는 대규모 농가가 자리잡고 있다.

 

이것은 북미 전체에서 네번 째로 큰 규모다. 그 중 크랜베리의 38%가 리치몬드에서 재배되는데, 이 지역에서 수확을 시작한 것이다.

 

이 농가는 지난 8일(목), 지역 언론사들을 초청해 10명의 인부가 물로 가득찬 농지에서 각종 기구를 이용해 물 위로 떠오른 크랜베리를 모아 담는 수확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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