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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순록 보호위해 늑대 사살 이어갈 것'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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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BC주의 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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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 보호를 위해 도태 작업에 직면한 BC주 늑대)

 

비난 목소리 높으나 주정부 입장 변화없어

 

BC 주정부가 지난 해부터 시행해 온 늑대 도태 작업을 두고 많은 비난에 직면했으나, 올해에도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주정부는 지난 해 겨울, 동부 산악지대에서 처음으로 늑대 무리들을 도태시키는 작업을 시행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늑대들이 사살된 것은 물론이다. 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대략 20만 명의 BC 주민들이 서명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와 BC주 출신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Pamela Anderson) 등이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정부 측은 ‘이 지역의 카리부(Caribou, 순록)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들을 늑대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또 ‘올 해 겨울에 사살되는 늑대의 수는 지난 겨울보다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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