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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CBC, "면허시험 중 시험관 매수 2인 기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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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가 “리치몬드에서 운전면허 시험 중 시험관 매수를 시도한 두 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기소 죄목은 ‘공무원 매수 시도’이다. ICBC는 “이런 일이 자주 있지는 않다. 지난 2014년에 총 50만 건의 운전면허 시험 중 9건의 매수 시도가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담 그로스맨(Adam Grossman) 대변인은 “시험관들은 이런 경우에 대비해 미리 교육을 받는다. 시험관에게 현금을 건내는 경우가 많은데, ICBC 규정은 ‘시험관이 뇌물을 받은 후 매니저에게 보고함과 동시에 뇌물을 증거로 제출한다. 

 

이후 매니저가 본인에게 시험 탈락을 통보하며 행위의 부당함을 설명’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현금 등 뇌물은 경찰에 전달되며 본인에게 돌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에는 리치몬드의 운전학교 운영자가 이민자들의 면허시험 통과를 위해 거액의 뇌물을 내밀었다가, 2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로스맨은 “최근에는 이렇게 규모가 큰 사건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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