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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CBC, 과다 청구 보험료 이달 말 환불 예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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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가 이달 말,  보험료를 과다 청구 받은 소비자들에게 피해액을 환불 할 예정이다. 본래 ICBC는 올 여름 초에 피해자들에게 환불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오류 관련 조사가 모두 마무리되지 않아 미루어졌었다.

ICBC는  올 봄, 지난 6년간 발생한 심각한 행정 오류가 밝혀져 망신을 당한 바 있다. <본지 4월 15일 보도> 24만 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총 3천 9백만 달러를 과다 청구하고, 같은 시기 35만 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총 7천 1백만 달러를 과소 청구한 것이다.

ICBC 입장에서는 갚아야 하는 금액보다 받아야하는 금액이 더 큰 셈이나, 주정부 교통부는 “3천 9백만 달러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어야 하며, 7천 1백만 달러는 돌려받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은 “일부 요금들이 과소 청구된 것은 ICBC의 책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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