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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스 이용료, 인상 예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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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비시(Fortis B.C.), 생산 침체와 수요 증가가 원인

 

포티스 BC(Fortis BC)가 천연 가스 이용료 인상을 발표했다. 포티스는 천연 가스 공급 감소와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를 원인으로 들며 "올 겨울 천연 가스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가정들은 평균 82 달러를 더 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니스 스완슨(Dennis Swanson) 부회장은 "올 여름 날씨가 더운 탓에 북미 지역의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그 과정에서 천연 가스도 많이 소진되었다"고 말했다. 또 "천연 가스 생산이 다소 침체되어 있어 올 봄부터 그 거래가가 꾸준히 상승해왔다"고 덧붙였다.

 

포티스에 따르면 BC주의 천연 가스 이용료는  보통 3개월마다 재조정되며, BCUC(BC Utilities Commission)가 허가해야만 변동이 가능하다. 또 커스토머 초이스 프로그램(Customer Choice Program)을 통해 가격 고정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는 이용료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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