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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계속 늘어나는 홍역 감염 학생들, 10번째 환자 확인

기자 입력15-04-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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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 지역 고등학생 감염

지난 3월, 중국 견학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고등학생 중 홍역 감염자가 발생된 후 그 숫자가 계속 늘고 있어 걱정이 커지고 있다. <본지 9일(목) 기사 참조> 

지난 9일, 프레이져 보건부(Fraser Health)는 포트 코퀴틀람에 있는 ‘테리 폭스 고등학교(Terry Fox Secondary)' 학생 중 한 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다음 날인 10일(금), 해당 학교에서는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과 직원들을 위한 예방접종 서비스가 실시되었다. 

캔 도노허(Ken Donahue) 보건부 대변인은 “첫 감염자를 태우고 온 에어 차이나 항공기와 연관있는 환자”라며 “다행히 확인된 감염자는 한 명 뿐이다. 그리고 이 지역은 예방접종률이 무척 높다. 지역 사회가 공포를 느껴야 할 상황은 아니다.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최초 감염자가 탑승했던 에어 차이나 항공기는 지난 3월 21일 베이징을 출발해 밴쿠버에 도착했다. 

또 지난 4일(토) 베이징을 출발해 밴쿠버에 도착한 또 다른 에어 차이나 항공기에 대해서도 홍역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 항공기에도 3월의 감염자와 접촉했던 사람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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