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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굽타 전 UBC 총장, 이번 학기는 토론토 대학에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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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직 사퇴 이유는 여전히 오리무중

             

지난 8월 가을학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퇴한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전 UBC 대학 총장이 2015/16년 학기를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 UT)에서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UBC 대학의 총장 임기는 5년으로, 굽타는 지난 2014년 7월에 총장직을 맡은 바 있다. 그러다 올해 8월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고 갑작스럽게 사퇴를 발표하며 단지 ‘컴퓨터 공학 교수로 돌아간다’고만 말했다.

 

이에 UBC 여교수 한 사람이 ‘UBC 대학은 백인 남성이 지배한다’는 내용의 블로그 글을 올렸고, 존 몬탈바노(John Montalbano) 이사장과도 갈등을 빚었다. <본지 8월 20일 기사 참조> 이 일로 몬탈바노는 현재 이사장 직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본지 8월 27일 기사 참조>

 

그러던 중 지난 1일(목), 굽타가 UT의 컴퓨터 공학과에 ‘방문 교수(Visiting Profession)’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UT 측은 “굽타 교수는 본교와의 협력을 통해 독립적인 연구 활동을 하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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