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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도난 사건 이어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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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있으나 계속 조사 중"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의 퍼블릭 마켓에서 5일 연속 도난 사건이 발생해 가게 업주들이 마켓 운영회사를 상대로 안전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은 캐나다 모기지(Canadian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가 관리하고 있다. 

 

도난이 발생한 곳은 가게 관련 주요 서류와 현금을 보관하는 마켓 2층의 사무실 공간으로, 첫 사건은 22일(금) 발생했다.

 

금고들이 파손되었으며, 현금 외 노트북 등 고가 물품들이 도난되었다. 5일 동안 두 차례 도난당한 업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존 잉글리쉬(Joan English) 씨는 “다행스럽게도 나는 도난당한 것이 없다.

 

지난 며칠 사이에 두 번이나 피해입은 이웃 가게 주인을 통해 심각성을 알게되었다”며 “마켓 운영회사와 안전 책임자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피해 입은 업주들 불만이 커비고 있다”고 말했다. CMHC 측의 리사 오노(Lisa Ono) 대변인은 “현재 밴쿠버 경찰(VPD)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 측은 “한 사람이 용의 현상에 올랐으나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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