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 대형 화재 발생 큰 피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나나이모, 대형 화재 발생 큰 피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31 11:37

본문

nanaimo-fire.jpg

 

오래된 건물, 원인인 듯

 

지난 달 30일(수) 저녁, 밴쿠버 아일랜드의 나나이모 다운타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저녁 6시 반 즘 발생한 화재는 다음 날 오전이 되어서야 진압 작업이 완료되었을 정도로 큰 규모였다. 레스토랑과 옷 가게, 아트 갤러리 등 10여 곳의 가게가 영향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는 전소되었다.

 

인근 건물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을 확인한 나나이모 시 응급상황 매니저 카렌 린지(Karen Lindsay)는 “화재 장소는 보존 가치가 높았던 오래된 건물이다.

 

낡은 건물이 화재를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건물 운영자 측은 “무척 충격적인 일이다. 이 곳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사람들은 하루 아침에 많은 것을 잃었다.

 

현장을 보니 건물 복구는 불가능한 것 같다.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85건 672 페이지
제목
[밴쿠버] 스쿨버스 추월 벌금, 167달러에서 368달러…
  스톤 교통부 장관, "매우 중요한 규정임에도 어기는 차량 많아 학부모 근심 깊어"    BC 교통부가 스쿨버스 추월에 대한 벌금 인상을 발표했다. 교육청이 운행하는 노란색 통학버스는 타 차량 운전자...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스쿨버스 추월 벌금, 167달러에서 368달러…
  스톤 교통부 장관, "매우 중요한 규정임에도 어기는 차량 많아 학부모 근심 깊어"    BC 교통부가 스쿨버스 추월에 대한 벌금 인상을 발표했다. 교육청이 운행하는 노란색 통학버스는 타 차량 운전자...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MMBC, 다국적 기업 얌과 재활용 쓰레기 수…
관계자, "포스트미디어 등 신문사들은 아직 소식 없어"   KFC 치킨과 타코벨(Taco Bell), 그리고 피자헛(Pizaa Hut)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 얌(Yum! Brands Inc.)이 BC주 전역의 분...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MMBC, 다국적 기업 얌과 재활용 쓰레기 수…
관계자, "포스트미디어 등 신문사들은 아직 소식 없어"   KFC 치킨과 타코벨(Taco Bell), 그리고 피자헛(Pizaa Hut)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 얌(Yum! Brands Inc.)이 BC주 전역의 분...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밴쿠버, 27번가에서 총격으로 사망자 발생
    경찰, "사망자는 경찰에 친숙한 인물"   지난 16일(월), 밴쿠버의 캠비(Cambie) 구역에서 총격과 함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저녁 10시 반 경, 27번가(W...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밴쿠버, 27번가에서 총격으로 사망자 발생
    경찰, "사망자는 경찰에 친숙한 인물"   지난 16일(월), 밴쿠버의 캠비(Cambie) 구역에서 총격과 함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저녁 10시 반 경, 27번가(W...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 해변용 의자와 파라솔 대여 프…
  커비-영 위원회장, "여가 즐기기 좋은 밴쿠버 만드는 것이 목적"              밴쿠버 공원 위원회...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 해변용 의자와 파라솔 대여 프…
  커비-영 위원회장, "여가 즐기기 좋은 밴쿠버 만드는 것이 목적"              밴쿠버 공원 위원회...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노스밴, 야외 주차된 차량 41대 유리창 훼손
  금전적 피해 규모는 3만 달러, 가해자 정체 파악 어려워   지난 주말, 노스 밴쿠버에서 무려 41대의 차 유리창이 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피해 차량들은 린 벨리(Lynn Valley)부터 그랜드 ...
이지연기자
05-17
[밴쿠버] 노스밴, 야외 주차된 차량 41대 유리창 훼손
  금전적 피해 규모는 3만 달러, 가해자 정체 파악 어려워   지난 주말, 노스 밴쿠버에서 무려 41대의 차 유리창이 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피해 차량들은 린 벨리(Lynn Valley)부터 그랜드 ...
이지연기자
05-17
[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캐나다는 미국과 5천 km 지상 국경을 맞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엄청난 물류 이동과 더불어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밴쿠버에서도 적지 않은 교민들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시로 오가고 있다. 미국 영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본지에서는 미국 영...
dino
05-16
[밴쿠버] 킨더 모르간 반대 시위, '후대 위해 화석은 …
    킨더 모르간 측 '다양한 의견 존중, 평화적 시위 반대 안해' 입장              ...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성 제기된 녹차…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된 중국산 녹차 제품의 리콜을 발표했다.   오가닉 매터(Organic Matters) 브랜드의 호지차(Hojich...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성 제기된 녹차…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된 중국산 녹차 제품의 리콜을 발표했다.   오가닉 매터(Organic Matters) 브랜드의 호지차(Hojich...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
주민들 증언, "한 남성이 도와달라 소리쳤고 또 한 명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
주민들 증언, "한 남성이 도와달라 소리쳤고 또 한 명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a1-1) 정원 급수 규정, 15일 부터 적…
홀수, 짝수 주소에 따라 시간 제한  위반시 250 달러 벌금 부과 -- 교민들 주의 필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매년 여름 실시되는 ‘정원살수 규정’이 15일(일)부터 적용된다. 특...
조현주기자
05-13
[밴쿠버] (a1-1) 정원 급수 규정, 15일 부터 적…
홀수, 짝수 주소에 따라 시간 제한  위반시 250 달러 벌금 부과 -- 교민들 주의 필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매년 여름 실시되는 ‘정원살수 규정’이 15일(일)부터 적용된다. 특...
조현주기자
05-13
[밴쿠버] 포트 무디, 2번 가결된 기후변화 경고 스티커…
7인 시의회에서 1명 입장 변화로 결과 뒤바껴 소송 가능성 높은 것이 이유   포트 무디 시의회가 주유소의 게스 펌프에 ‘화석 연료(Fossil Fuel) 사용은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일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rs...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포트 무디, 2번 가결된 기후변화 경고 스티커…
7인 시의회에서 1명 입장 변화로 결과 뒤바껴 소송 가능성 높은 것이 이유   포트 무디 시의회가 주유소의 게스 펌프에 ‘화석 연료(Fossil Fuel) 사용은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일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rs...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패툴로 브릿지 공사로 인한 첫번 째 불만, 델…
패툴로 브릿지의 공사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 모습    "알렉스 프레이져의 체증 악화로 경찰 및 구급차 출동 늦어져"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가 뉴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패툴로 브릿지 공사로 인한 첫번 째 불만, 델…
패툴로 브릿지의 공사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 모습    "알렉스 프레이져의 체증 악화로 경찰 및 구급차 출동 늦어져"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가 뉴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코스코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성 제기, 일부 지점에서 무료 시식회도 열려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된 일본식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에 대...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코스코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성 제기, 일부 지점에서 무료 시식회도 열려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된 일본식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에 대...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300명 뽑는 밴쿠버 트럼프 타워 채용에 1만…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뷰에만 1천 2백 명 참여   대선을 앞둔 미국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둘러싼 논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밴쿠버에서는 그의 이름을 ...
이지연기자
05-1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