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택 거래 감소 예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내년부터 주택 거래 감소 예상

표영태 기자 입력16-11-29 14:0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 부동산 열기가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도입으로 과거의 안정적인 모습으로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

 

BC부동산협회(BC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는 올해 주택 거래량이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지만 내년에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CREA는 올해말까지 11만3,000건의 주택 거래를 예상했지만 내년에는 이보다 15%나 급감한 9만6,000건의 거래가 이루어질거로 추산했다.

 

이런 수치는 올해 도입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15%가 내년에 본격적인 효과를 보이며 외국인에 의존해 거래 되던 주택 거래가 크게 줄고 이미 올라간 주택가격으로 가난한 원주민들이 주택 구입을 할 수 없다는 분석에서 나왔다.

 

BCREA의 카메론 뮈어 수석경제연구원은  "세금의 영향으로 외국인 구매자가 크게 줄어드는 한편, 집 값이 과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현지 주민의 구매가 위축될 것"이라며 "과열된 단독주택의 경우 많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지켜 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올해의 최종 평균 거래가는 69만 9천 달러로 예상되며, 2017년의 평균 거래가는 이보다 6.4% 하락한 65만 4천 달러로 예상된다.

그러나 BCREA는 주택 구입 수요는 8만5,000채 이상으로 10년 평균 수요보다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70건 59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무모한 겨울 산 등반, 자칫 생명 잃을 수 있어
  겨울 산 대비 장비 구비 및 기후 꼭 확인해야          지난 27일(화),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 Sound Trail)에서 실종되었던 등산객이 어제 무사
12-27
이민 밴쿠버 교민들, 박근혜 퇴진 운동 계속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촛불집회가 지난 24일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폭설과 함께 밴쿠버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한인
12-27
이민 황교안 총리, 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과제
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7일(화),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최근 독일, 터키 등 곳곳에서 테러 추정 사건들이 잇따르는 데 대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라고는 할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자동차 보험료, 전기세, 교통비 등 내년부터 인상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가까워오고 있다. ICBC와 BC 하이드로, 그리고 트랜스링크가 이미 2017년 요금 인
12-27
밴쿠버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자동차 보험료, 전기세, 교통비 등 내년부터 인상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가까워오고 있다. ICBC와 BC 하이드로, 그리고 트랜스링크가 이미 2017년 요금 인
12-27
부동산 경제 "세계화 고통 이제 시작…서비스 분야 '2단계 충격' 더 무섭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뉴욕시 검찰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재단을 앞으로 해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직에 전념하기 위해 이해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고 그는 밝혔지만 이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자선재단이 선거전을 지원했다는 법률
12-27
부동산 경제 달러 가치 연일 상승, 트럼프의 美 제조업 회복 계획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캐리어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이 캐리어의 공장 해외이전을 막았다고 밝혔다.    달러 가치 10% 더 오르면 향후 3년간 미 제조업 생산
12-27
부동산 경제 복싱데이 '광란의 난장판'…부상자 속출에 패싸움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26일(현지시간) 총을 든 경찰관이 쇼핑객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진 오크 코트 몰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멤피스의 쇼핑몰 두 곳에서 난투극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으며, 그 중 한 곳인 오크 코트 몰은 긴급 폐쇄됐다.   
12-27
밴쿠버 캐나다,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가장 비싼 나라 꼽혀
한국 번호당 데이터 사용량 2위 캐나다 방송통신 위원회, '문제 없다' 입장 고수     캐나다가 모바일 데이터 사용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심 카드(SIM) 당 월 사용량이 1 기가바이트를 넘기는
12-26
밴쿠버 캐나다,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가장 비싼 나라 꼽혀
한국 번호당 데이터 사용량 2위 캐나다 방송통신 위원회, '문제 없다' 입장 고수     캐나다가 모바일 데이터 사용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심 카드(SIM) 당 월 사용량이 1 기가바이트를 넘기는
12-26
이민 밴쿠버에 한국 활어가 들어온다 !
제한된 항공운송 활어 품목들, 이제는 거의 모든 품종 운송 가능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 밴쿠버에는 3월부터 수출계획     내년 3월부터 한국의 남해안에서 잡힌 활어가 밴쿠버 동포들 밥상에 올라올 지 모
12-26
부동산 경제 10월 GDP 0.3% 하락
재화 산업 1.3% 하락, 서비스 산업 0.1% 상승 연방통계청이 어제 23일(금) 발표한 10월 국민총생산(GDP) 통계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침체로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12-24
밴쿠버 연말연시 모임, COMPASS 사용하세요 !
  연말을 맞아 컴패스 사용을 홍보하는 산타 크로스 <사진 출처 - BC 주정부 웹 사이트>   크리스마스가 코 앞에 다가오면서 연말연시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BC 주정부 관계자는 "모임이 많은 연말에는 술 자리도
12-24
밴쿠버 연말연시 모임, COMPASS 사용하세요 !
  연말을 맞아 컴패스 사용을 홍보하는 산타 크로스 <사진 출처 - BC 주정부 웹 사이트>   크리스마스가 코 앞에 다가오면서 연말연시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BC 주정부 관계자는 "모임이 많은 연말에는 술 자리도
12-24
이민 외교관 성추문 사건 올해만 5건 발생
솜방망이 처벌, 제 식구 감싸기로 국가 위상 추락 (사진=JTBC 방송 캡쳐)   주 칠레 대사관 외교관이 저지른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으로 재외공관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태규 국회의원(국민의 당)은 지난 23일(한국
12-24
밴쿠버 극한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
  폭설이 내린 가운데 안전한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교량에 메달려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 BC주에는 25명의 직원과 120명의 유지보수 계약 회사 직원들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교량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12-24
밴쿠버 극한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
  폭설이 내린 가운데 안전한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교량에 메달려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 BC주에는 25명의 직원과 120명의 유지보수 계약 회사 직원들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교량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12-24
밴쿠버 연말연시 운전, 안전 또 안전
충분한 휴식 및 감속 필수, 내륙 고속도로 스노우 타이어 장착 필수   ICBC가 연말연시를 맞아 운전자들에게 다시 한번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ICBC에 따르면 연말연시(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에 연평균 460 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이중
12-24
밴쿠버 연말연시 운전, 안전 또 안전
충분한 휴식 및 감속 필수, 내륙 고속도로 스노우 타이어 장착 필수   ICBC가 연말연시를 맞아 운전자들에게 다시 한번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ICBC에 따르면 연말연시(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에 연평균 460 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이중
12-24
밴쿠버 사람 몰리는 공항과 페리 터미널, 여유 시간 가져야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 기상 상황 등 정보 미리 파악하면 도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시즌,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BC주 이외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12-23
밴쿠버 사람 몰리는 공항과 페리 터미널, 여유 시간 가져야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 기상 상황 등 정보 미리 파악하면 도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시즌,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BC주 이외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12-23
부동산 경제 10월 EI 수령자 전달대비 증가
BC주 전달 대비 2.1% 늘어나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10월 실업보험급여EI)를 받는 수령자 수가 전달 대비 0.5%, 2,700명 늘어난 총 57만5,2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I 수령자가 늘어난 주는 5개 주로 사스카추언(+6.0
12-23
밴쿠버 페리, 완전 금연 지역 선포
내년부터 BC 페리를 탈 경우 크게 바뀐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BC 페리는 페리 내 전체 지역 금연, 그리고 운항 도중 주차장 접근 금지 규정을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BC페리에는 흡연 구역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끽연가들은 이곳에서 흡연을 했다. 그러
12-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