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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숙자 쉘터 활용 커뮤니티 센터 프로젝트 연착륙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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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노숙자 공동 상생 위한 노력 계속 

 

 

유난히 눈도 많고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길거리에서 잠자는 노숙자 경우, 생명 위협까지 느낄 수 있다. 노숙자가 많은 밴쿠버시 공원 위원회가 지난 2일 새로운 쉘터를 개설했다.  메인 스트리트와 51 st에 자리잡은 선셋 커뮤니티(Sunset Community)다. 이곳은 이미 쉘터를 운영하고 있는 웨스트 엔드(West End) 그리고 크릭사이드(Creekside) 그리고 홀온 베나블(Hall on Venables)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노숙자들에게 따듯한 잠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밴쿠버 공원위원회 마이클 위베(Michael Wiebe) 위원장은 “커뮤니티 센터를 노숙자들을 위한 쉘터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는 성공했다.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밤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뮤니티 센터와 노숙자 쉼터와의 연결 고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이고 노숙자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숙자 쉘터로 활용되는 커뮤니티 센터는 저녁에 오픈해 아침 7시까지 운영된다. 침대는 없지만 담요가 제공되며 따듯한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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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 관계자가 노숙자들을 위한 담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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