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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높아진 재산세, 놀라지 마세요 !

표영태 기자 입력17-0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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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1일 부동산 시장 기준한 고지 금액

 

새해를 맞은 지난 주말, BC주 부동산 가치 평가액이 공개되었다. BC 주택감정국(BC Assessment Authorioty)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부동산 가치 평가액은 1월 중에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C 주의 부동산 소유주는 대략 2백만 명이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이후 주택감정국은 '부동산 소유주들이 예상보다 높은 세금 금액을 고지받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지난 2016년,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시행되면서 여름 이후 밴쿠버부동산 시장은 다소 하락세에 있다. 그러나 올 1월에 통보될 감정액은 작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사실상 부동산 시장이 최고 과열되었을 때 금액이다.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감정액을 확인한 소유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일반 주택 평가액이 30%에서 50% 가량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세대 주택은 가치가 15%에서 30% 상승했다. 일부는 높아질 재산세를 걱정하기도 했으나, 재산세 인상 정도는 다른 부동산과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별 평가 수치를 기다려봐야 한다.

한편 지난 12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8월에 시작된 침체를 이어갔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보드(Greater Vancouver Real Estate Board)에 따르면, 거래율이 2015년 12월과 비교해 무려 52% 하락했다. 또 타운하우스 거래율은 40%, 콘도∙아파트 거래율은 25% 감소했다. 같은 시기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일반주택 거래율은 54% 하락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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