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25 16: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p31tallmerideth*750xx2342-1318-158-0.jpg

 

클리퍼 (Clipper), 다운타운 밴쿠버로 서비스 확대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고속 여객선이 곧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시애틀과 빅토리아 여객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미국의 클리퍼 (Clipper)가 지난 주에 다운타운 노선 서비스를 발표했다.

 

클리퍼는 시애틀에 근거를 두고 있는 회사다. 이 발표는 클리퍼 창립자이며 CEO인 메리데스 톨 (Merideth Tall-위 사진)이 12개국에서 60개 선박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운송 업체인 독일 FRS에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날 이루어졌다.

 

톨 CEO는 “FRS는 북아메리카의 여행과 관광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 오랜 해상 운송 경험을 갖고 있다"며 " FRS와의 합병은 다양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 운항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달 초, 호주의 리버사이드 마린 (Riverside Marine)도 빅토리아와 밴쿠버 다운타운 여객 노선 운행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리버사이드 마린은 편도 $80에 3.5시간 소요되는 300인 고속 여객선의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 토드 스톤 (Todd Stone)장관은 클리퍼가 밴쿠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대해 “이것은 밴쿠버와 빅토리아를 위해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클리퍼와 리버사이드는 모두 여객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밴쿠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톤 장관은 "두 여객선 서비스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주영은 인턴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58건 69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대마초 거래, 아직까진 불법
합법화 논의 시작 후 불법 거래 활성화, 경찰은 단속 작업 계속                자유당 연방 정부가 마리화나(Marij
02-16
밴쿠버 1월 캐나다 부동산 시장, 가파른 상승세 계속
국제 유가 하락 타격 입은 네 주, 오히려 집 값 하락   캐나다 부동산연합(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이 올 1월의 캐나다 평균 부동산 거래 가격이 1년 전보다 17% 상승한 47만 달러를
02-16
밴쿠버 1월 캐나다 부동산 시장, 가파른 상승세 계속
국제 유가 하락 타격 입은 네 주, 오히려 집 값 하락   캐나다 부동산연합(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이 올 1월의 캐나다 평균 부동산 거래 가격이 1년 전보다 17% 상승한 47만 달러를
02-16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 공개 포럼 시작, 그러나 이전 계획은 추진
보건부 CEO, '교통 불편과 시니어들 입장 듣기 위한 자리'                지난 16일(화), 세인트
02-16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 공개 포럼 시작, 그러나 이전 계획은 추진
보건부 CEO, '교통 불편과 시니어들 입장 듣기 위한 자리'                지난 16일(화), 세인트
02-16
밴쿠버 BC주 양계 업체, '케이지-프리' 증가 추세
육식으로 인한 동물 학대 관심 높아져, 그러나 비싼 가격에 울상짓는 소비자도                BC 주에서 판매되는 계
02-15
밴쿠버 ICBC, '자동차 겨냥 도난 범죄 급증, 증가세 기록'
코퀴틀람 RCMP, "도난 가치 없는 물품도 대상, 문 잠그는 것이 가장 중요"     ICBC가 “최근 자동차를 겨냥한 도난 범죄가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발생률 증가
02-15
밴쿠버 BC 주 관광산업, 10년 동안 38% 성장
'BC 주 경제의 키 플레이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 예정'                지난 2004년과
02-15
밴쿠버 BC 주 관광산업, 10년 동안 38% 성장
'BC 주 경제의 키 플레이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 예정'                지난 2004년과
02-15
밴쿠버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적용
브로커 연합 '불필요한 규정' 비판              지난 해 12월, 자유당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모
02-15
밴쿠버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적용
브로커 연합 '불필요한 규정' 비판              지난 해 12월, 자유당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모
02-15
캐나다 (밴쿠버 컨밴션 센터) 개막 TED···'Moonshot·공유·증강현실'
15일 열릴 TED콘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이곳의 상징인 대형 지구 모형 옆에 `TED`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진 TED] 캐나다 밴쿠버 콜하버의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서관. 밴쿠버의
02-15
부동산 경제 사우디 감산 고민, 그 뒤엔 OPEC ‘배신의 역사’
지난주 말 OPEC 감산설에 국제유가 하루 12% 급등 미·유럽 증시도 2~3% 반등 OPEC 합의·번복 많았지만 제재 수단 없어 통제 한계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  
02-14
부동산 경제 유가 하루 만에 12% 급등, 美 증시 환호···국내 경제는
온갖 악재로 휘청이던 세계 증시에 처음으로 호재가 나타났다. 연초 이후 끊임없이 하락하며 불안감을 키웠던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이다.   이달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3.23달러(12.
02-13
캐나다 주택 모기지 새 규정, 15일부터 적용
  다운페이먼트, 2배 상향조정 등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을 표적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
02-12
캐나다 [데스크 칼럼] 클린턴 394 vs 44 샌더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미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물론 샌더스와 트럼프가 뉴햄프셔에서 '승리'했다고 확고한 선두 주자가 된 건 아니다. 그리고 복잡한 미국의
02-12
캐나다 트뤼도 집권 100일, 공약수행 ‘대체로 양호’
  중산층 소득세 인하 등 이행률 높아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12일로 집권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산적한 공약 이행을 위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를 방문한 트뤼도 총리는 &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입장 보여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입장 보여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02-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