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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쿼 스토어, 현지산 수제 맥주 판매 확대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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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들, 가장 가까운 BC 리코어 6곳에 납품 권한 인정받아

 

올 4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개정 주류법과 함께 주정부가 운영하는 BC 리코어(BC Liquor)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 11월 30일(월)부터 BC주에서 만든 수제 맥주가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같은 변화는 수제 맥주 제조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리쿼 스토어 6 곳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어느 제품이 판매되느냐는 각 지점의 매니저들의 권한이다.

 

수제 맥주 연합(BC Craft Brewers Guild)의 켄 비티(Ken Beattie)는 그동안 BC 리쿼 스토어와 거래하는데 많은 장벽이 있었다. 특히 소규모 제조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우리가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개정 주류법이 드디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반겼다.

 

또 그는 “리쿼 스토어가 BC 주에서 생산된 주류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BC주 수제 맥주’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우리들의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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